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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플랫폼 도입

비자 현황, 입국과 출국 예정일, 근무지 변경 사항 등 체계적 운용 기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플랫폼을 도입·시행한다.

 

군은 매년 2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공모에 지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플랫폼은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 현황과 입국과 출국 예정일, 근무지 변경 사항 등을 시스템을 활용해서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더욱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근로자 이탈을 예방할 수 있다.

 

체류 기간에 각종 행정절차도 직접 진행해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도 있다.

 

이예진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배정,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66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