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박헌 기자 | 경기도 여주에서 매년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는 우리 전통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고, 도자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다. 1990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여주도자기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전통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축제는 여주의 뛰어난 도예기술과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도자기 판매 부스를 통해 도자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끼고, 만들어보는 경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축제는 지역 도예인들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자기 산업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국내 도자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K-도자기’의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여주 도자기의 진면목을 경험하고 싶다면, 매년 봄 여주에서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를 놓치지 말자.
정오신문 윤혁수기자 | 경기도 양평군을 대표하는 봄 축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해 2025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용문산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양평 산나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평 산나물의 뿌리는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양평이 대추, 석이버섯, 느타리, 지초(영지버섯) 등 귀한 토산물을 조정에 진상한 기록이 있으며, 산겨자와 신감채(당귀) 역시 지역 특산물로 이름을 알렸다. 실학자 유득공은 그의 시 「용문산의 두 나물로 선비를 먹이다」를 통해 양평 산나물의 풍미를 예찬했으며, 유형원이 편찬한 『동국여지지』에서는 “임금님 진상품으로 용문산 산나물이 최고”라며 그 가치를 인정한 바 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2008년 처음 개최된 산나물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과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며, 양평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성장했다. 제철을 맞은 신선한 산나물은 물론, 전통문화 공연, 산나물 채취 체험, 요리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정오신문 박헌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군면 시가지와 내리, 향리, 주읍리 일원에서 제22회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산수유와 양평 명품 한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수 김연자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55사단 군악대 공연, 계원예술 중·고등학교 한국무용팀 및 실용음악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마을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진 촬영 구역을 모두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산수유마을 인증센터▲한우의 무게 및 부위를 맞추는 한우의 달인▲힘겨루기 게임인 한우 장사(사료포대 오래 들기)▲한우와 관련된 퀴즈 대회 산수유 한우 골든벨▲흥미진진한 산수유 복불복 게임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기존 개군레포츠공원이 아닌 개군면 시가지에서 개최되어, 지역 상권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2025년 2월 8일 에 용문면에서 열린 리대항 윷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용문 청년회의 주관 아래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척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분들의 노고가 컸다. 새마을 협의회 이명찬 회장, 용문면 부녀회 윤영이 회장, 총무 박영숙등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용문 청년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지평농협은 2025년 2월 10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우리집 정월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을 자랑하는 양평군에서 진행되었으며, 전통 장 담그기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지평농협은 엄선된 100% 국산 원료와 전통 기법을 전수받아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장맛을 결정짓는 주원료인 콩과 고추는 지역 농민과 계약 재배를 통해 직접 수매하고 있으며, 천일염 또한 2년 이상 간수를 뺀 국산 천일염만을 사용하여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 방식을 체험하며 장을 담그는 과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평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평된장, 지평고추장, 지평간장 등 최고의 전통 장류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지평농협의 전통 장류를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평농협은 앞으로도 전통 식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는 9일 금촌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2024년 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파주지구협의회 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및 파주시 협의회 봉사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대, 12대 회장의 이취임식과 2024년 봉사활동 영상 시청, 2024년 성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적십자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봉사원에게 각종 표창장과 감사패 등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별 봉사단체가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임 박진숙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적십자 활동에 헌신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파주시 적십자사 활동을 한층 더 활성화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이양받은 협의회 깃발을 힘차게 흔들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적십자는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등불”이라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파주시 적십자사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13일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5 파주시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소비가 둔화함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트렌드코리아 2025’를 발간하면서 뱀의 해를 맞아 ‘뱀의 예민하고 날카로운 감각으로 기회를 놓치지 말자.’라는 의미에서 ‘ 스네이크 센스(SNAKE SENSE)’라는 10글자 영문 핵심어(키워드)를 정하고, 내수경제 및 거시경제를 반영한 10개의 핵심어(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사회를 분석했다.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코리아 2025’ 강연에서 2025년은 매우 지지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큰 변화보다는 소비자의 특성을 분석하여 작은 변화를 감지하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10개의 핵심어를 중심으로 사회현상을 분석하며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해야 하는지 강연했다. 핵심어는 ▲옴니보어 ▲아보하 ▲무해력 ▲토핑경제 ▲원포인트업 ▲그라데이션케이(K) ▲기후감수성 ▲페이스테크 ▲물성매력 ▲공진화전략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요원의 실시간 화상 추적을 통해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음주 운전자를 조기에 포착하고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검거 당일 새벽 12시 30분경 파주시 한마음1길 골드스파 앞에서 주취자가 오토바이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에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던 관제요원은 새벽 12시 33분경 112에 신고했고, 경찰에게 오토바이의 이동 경로와 음주 운전자의 위치를 알려줘 새벽 12시 44분경 남산교회 앞에 숨어 있던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다. 이 외에도 경찰과 공조해 사건 해결에 기여한 사례가 많이 있다. 지난해 11월 2일 아침 8시 50분경 번영로 22 상가 앞에서 주취자 4명 중 한 명이 일행을 태우기 위해 차량을 운전했고,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던 관제요원이 신속히 경찰에 신고 및 차량의 이동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음주 운전자가 조기에 검거될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17일에는 파주시 동패동 인근의 버스 정류장에서 특수 폭행 후 도주하는 폭행범을 추적 관제하여 폭행범의 인상착의와 도주 경로 정보를 경찰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파주시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과·징수해 쾌적한 환경 조성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 부담금으로,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의 소유자에게 매년 2회(3월, 9월) 부과된다. 연납 신청을 하고 1월에 일괄 납부할 경우 납부 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분 산정 적용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면 잔여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연납 신청자에게는 이달 중순부터 연납고지서가 자동 발송되며, 신청 후 연납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취소돼 감면이 적용되지 않는다. 연납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나 파주시청 기후위기대응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인터넷뱅킹 ▲전용가상계좌 ▲은행창구 ▲현금입출금기(CD/ATM) 등을 이용하면 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납부자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가 오는 2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한편,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청년 일자리사업 ▲구도심 아름다운 파주 정주환경 정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촘촘보조교사 등 4개 분야에서 총 9명을 모집한다. 또한 공공근로사업은 '주말농장 환경정비' 등 2개 분야에서 총 4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4개월이며 주 5일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시간당 임금은 1만 30원이며 근무일마다 부대비 5천 원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의 시간당 임금은 1만 1,730원이며, 두 사업 모두 4대보험 가입과 주휴수당,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재산 4억 원 이하이며,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60% 이하 ▲공공근로사업은 70% 이하에 속하는 파주시민이다. 또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3일, 오해피데이 에듀테인먼트 기업 대표이자 ‘에듀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차기현 대표를 제36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차기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아동 복지 분야와 25년 주요 시책들을 보육아동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후 일정으로 차기현 일일명예시장은 ‘초롱꽃마을 11단지 다함께 돌봄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형식의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파주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시설 내부를 둘러본 뒤 청소년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차기현 명예시장은 “일일명예시장을 통해 보육·청소년과 관련된 시정 전반의 사업들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등 소중한 경험을 한 뜻깊은 하루였다”라며 “‘에듀테이너’로서 어린이들이 웃고, 행복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여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명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이 오는 21일부터 개시된다. 지원금 신청이 접수되면 익일 오후부터 개인당 10만 원이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되며,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2024년 12월 26일 24시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신청 첫 주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4부제를 적용한다. 기존에 파주페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파주페이 카드가 없을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09시부터 22시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신청받는다. 파주페이 카드를 이미 보유한 경우, 온라인 신청 또는 카드를 지참하여 오프라인 창구를 방문하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다. 온라인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수원시가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배출사업장, 민원 다발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를 특별감시한다. 배출사업장 인근 하천을 순찰하며 폐수 무단배출, 배출시설 고장 방치 등의 불법행위를 감시할 계획이다. 또 자율 점검 요청으로 사업장 자체 관리를 유도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28~30일에는 상황실을 운영하며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환경오염행위 신고로 행정처분이 되면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폐수 무단배출이나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면 128(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 또는 환경정책과(031-228-3899, 2222)로 신고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행위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폐수 무단배출이나 환경오염 사고를 발견하면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수원시가 효원초등학교에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 8호점’을 개관했다.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세대 간 소통, 교육나눔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효원초등학교(영통구 효원로358번길 16) 청개구리 연못은 연면적 334.99㎡ 규모로 북카페, 보드게임존, 노래연습실, 영화 관람·댄스실, PC존, 소모임실 등 시설을 갖췄다. 사업비 2억 9500만 원을 투입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학교 교육 시간에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실, 학부모 소통·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방과 후에는 지역 청소년 자유공간·학부모지원단 활동공간으로 운영한다. 수원형 늘봄학교 운영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13일 효원초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 학생, 경기도의원,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nbs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2025년 수원시민이 체감할 대전환은 생활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변화를 준비 중이다. 수원시민의 만족스러운 도시 생활을 위해 돌봄부터 문화, 예술, 관광, 체육, 교육은 물론 혁신적인 제도 개선까지 구체적인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구상들이다. 2025 수원시정계획 중 생활 대전환과 공공 분야 혁신을 들여다 본다. ◇삶에 힘이 되는 돌봄도시 수원시의 생활 대전환은 돌봄에서 시작한다. 수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생긴 누구에게나 언제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하며 다양한 복지 제도의 폭을 넓히고 다듬을 예정이다. 먼저 수원새빛돌봄은 넓고 두텁게 재탄생시킨다. 지난해 수원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복지제도로 자리매김한 것을 넘어 더 많은 시민들이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정비한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에서 150% 이하로 상향하고, 지원 금액도 연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려 이용 문턱을 낮췄다. 다만 중위소득 120~150% 구간에 속한 경우 서비스 비용 절반은 스스로 부담 해야 한다. 수원시는 올해 시민이 돌봄 사각지대
정오신문 회장 윤혁수 칼럼 : 기네스북에는 수많은 기록이 오르내리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기록 중 하나는 바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 함께한 부부’일 것입니다. 비록 얼마 전 새로운 부부가 그 자리를 이어받으며 1위 자리를 내어주었지만, 여전히 영국의 플로렌사와 퍼티부부는 전 세계 사람들의 가슴 속에 가장 오랜 사랑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두 사람은 무려 81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이했고, 부부의 나이를 합치면 205세에 달했습니다. 사랑의 깊이와 삶의 연륜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숫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들은 그렇게 오랫동안,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그 비결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 건강하게 오래 살기 부부는 하루에 두 번, 점심과 저녁 식사 때 한 잔의 술을 즐겼다고 합니다. 절제된 음주는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의 대화를 더욱 부드럽게 이어주는 매개가 되었던 것이지요. 건강이 받쳐주었기에 그 긴 세월도 함께 걸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 다툰 채로 잠들지 않기 “사람이기 때문에 갈등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툰 날은 반드시 서로에게 ‘미안해’라고 말한 뒤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이 간단하면
|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10대 지평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화입니다. 먼저, 역대 분원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과업을 계승·발전시키며, 지평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올바른 역사문화를 후세들에게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지평을 역사·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양근·지평을 품은 양평군은 대한민국의 국맥을 잇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 지역이며, 특히 지평의병과 지평전투의 승전지로서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의향(義鄕)의 고장입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매력 양평"을 이루는 중요한 한 축으로서 지평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오늘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발걸음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빛내주신 이혜원 경기도의원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평문화원 지평분원분원장 이종화
정오신문윤혁수기자 | 이종수 지평농협 조합장은 2023년 3월 8일에 치러진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현재까지 지평농협을 이끌고 있다. 조합장으로서 그는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이종수 조합장은 경기농협지역본부와 협력하여 '농촌 왕진버스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캠페인은 조합원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지평농협은 최근 벼 자동화 육묘장을 준공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벼 자동화 육묘장은 농업인들에게 더 나은 재배 환경을 제공하며, 노동력 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중요한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농업의 발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평농협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광명소방서는 13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신임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관서장 주관 기본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은 신규로 임용된 4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에 대해 현장 활동 전 실무적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인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는 방법, 고민이나 애로사항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 현장활동 간 안전에 유의하여 활동하는 방법 등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4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며 “소방의 미래인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