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오신문 윤혁수기자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관광지와 용문역 일원에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Let's GO(먹GO, 쉬GO, 즐기GO)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용문 새마을협의회의 헌신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용문 새마을협의회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행사 종료까지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했다. 행사장 정비, 방문객 안내, 환경 정화 등 현장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과 산나물 요리 체험 프로그램 지원에도 힘을 보태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용문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 관계자 역시 "용문 새마을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 덕분에 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더욱 발전된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산나물축제에서는 ▲산나물 마법 요리교실 ▲산나물 퓨전요리대회 ▲산나물 테라피 ▲산나물 버블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한우 먹거리 장터 및 지역 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용문 새마을협의회의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 사회의 모범적인 사례로 길이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