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박헌기자 | 지평면을 중심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평사랑애(회장 윤혁수)회원들이 다시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평사랑애는 최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평면사무소(면장 홍종분) 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윤혁수 회장을 비롯해 ▲김효성 ▲김병후 ▲이영근 ▲이종문 ▲이종수 ▲이명수 ▲권오성 ▲엄기덕 ▲조동률 ▲손백현 ▲정규성 회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지평사랑애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봉사와 나눔을 이어오며, 지방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지평사랑애의 헌신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에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나눔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고, 많은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평사랑애 회원들의 변함없는 헌신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어려운
정오신문 박헌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4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 보바스병원(병원장 윤연중)과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현업업무 근로자들의 건강을 사전에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근거해, 소음, 분진, 야간작업, 화학물질 등 유해요소에 상시 노출되는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전문 검진이다. 그동안 하남시 현업 근로자들은 특수건강진단을 위해 관외 의료기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특히 일상적인 업무 시간 조정이나 교통 여건 등에서 제약이 따르면서, 실제 검진 참여율도 낮아질 우려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중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보바스병원과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바스병원은 하남시가 통보한 대상자 명단을 기준으로 검진 예약, 유해인자별 맞춤 검진, 결과 통보 등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과 병행하는 경우, 공단 신고 처리도 병원에서 일괄 진
정오신문 박헌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월 31일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승일희망요양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병원의 출발을 축하하고, 희귀질환자를 위한 의료 복지 향상 의지를 밝혔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루게릭병(ALS) 및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전문 요양병원으로,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신체적 회복은 물론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하며, 삶의 질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승일희망요양병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곳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 확충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보건 관계자, 의료진, 환자 및 가족 등 다수가 참석해 병원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승일희망요양병원이 지역 사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병원 개원으로 용인시는 희귀질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지역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2025년 3월 14일 오전 10시,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정기총회가 수원시 여기산장애인게이트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이사와 함께, 경기도 내 31개 시·군 연맹 회장들이 참석하여 연맹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기총회는 연맹의 조직 정비가 완료된 후 열린 중요한 행사로, 앞서 3월 5일, 연맹은 수원시 여기산로 54에 위치한 사무국으로 이전을 마쳤다. 새롭게 마련된 사무실 내 회의실에서는 이사회를 개최하여, 이사들을 추인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조직 정비 작업이 진행되었다. 정기총회에서는 대의원 투표를 통해 감사가 선출되었으며, 신임 이사및 각 위원장에게는 위촉장이, 시·군 연맹 회장들에게는 임명장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로써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은 명실상부한 조직 체계를 완비하고, 2025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책임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회원 간 화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연맹을 이끌어가겠다”는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최상길)은 2025년 3월 28일(금) 오전 10시, 수원시 여기산장애인게이트볼구장에서 제3대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경기도 내 장애인체육 관계자, 연맹 회원, 지역 인사 등 참석해 최상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연맹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최상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나이와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에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대회를 추진하고, 동호인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소하지만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 스포츠인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양평사회종합복지관이 최근 용문면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식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사에는 남용미, 박영숙, 조영석, 김순덕 씨 등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복지관에 모여 신선한 식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조리에 나섰다. 정성껏 준비된 식사는 어르신들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소화가 잘 되고 영양이 풍부한 메뉴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항상 내 부모님을 대하듯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 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으며, 그 진심은 식사를 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자연스러운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하는 날이 많아 외롭고 끼니를 대충 챙기는 날도 있었는데, 이렇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받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해진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필요한 건 거창한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진심 어린 손길 이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겠다 고 밝혔다. 양평사회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양평군 다문리에 거주하는 김기진·이은순 부부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부부이다. 두 분은 2남 1녀의 자녀와 함께 화목하고 부지런한 가정을 이루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진·이은순 부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고. 특히, 이웃들과의 연계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며, 공동체 내에서 따뜻한 나눔과 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봉사와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작은 실천이지만, 그 영향력은 매우 크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김기진·이은순 부부의 따뜻한 나눔과 실천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그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지기를 응원한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3일 관내 전문건설업체인 ㈜명진엠엔에이치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파주시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취약계층의 생계비·의료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정열 ㈜명진엠엔에이치 대표이사는 “201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실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나눔의 뜻이 지역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월롱면 소재 ㈜명진엠엔에이치는 2003년 4월 설립됐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파주시운영위원회(위원장 조규빈) 소속으로 관내 전문건설업체들과 함께 파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는 9일 금촌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2024년 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파주지구협의회 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및 파주시 협의회 봉사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대, 12대 회장의 이취임식과 2024년 봉사활동 영상 시청, 2024년 성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적십자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봉사원에게 각종 표창장과 감사패 등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별 봉사단체가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임 박진숙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적십자 활동에 헌신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파주시 적십자사 활동을 한층 더 활성화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이양받은 협의회 깃발을 힘차게 흔들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적십자는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등불”이라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파주시 적십자사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13일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5 파주시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소비가 둔화함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트렌드코리아 2025’를 발간하면서 뱀의 해를 맞아 ‘뱀의 예민하고 날카로운 감각으로 기회를 놓치지 말자.’라는 의미에서 ‘ 스네이크 센스(SNAKE SENSE)’라는 10글자 영문 핵심어(키워드)를 정하고, 내수경제 및 거시경제를 반영한 10개의 핵심어(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사회를 분석했다.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코리아 2025’ 강연에서 2025년은 매우 지지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큰 변화보다는 소비자의 특성을 분석하여 작은 변화를 감지하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10개의 핵심어를 중심으로 사회현상을 분석하며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해야 하는지 강연했다. 핵심어는 ▲옴니보어 ▲아보하 ▲무해력 ▲토핑경제 ▲원포인트업 ▲그라데이션케이(K) ▲기후감수성 ▲페이스테크 ▲물성매력 ▲공진화전략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요원의 실시간 화상 추적을 통해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음주 운전자를 조기에 포착하고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검거 당일 새벽 12시 30분경 파주시 한마음1길 골드스파 앞에서 주취자가 오토바이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에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던 관제요원은 새벽 12시 33분경 112에 신고했고, 경찰에게 오토바이의 이동 경로와 음주 운전자의 위치를 알려줘 새벽 12시 44분경 남산교회 앞에 숨어 있던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다. 이 외에도 경찰과 공조해 사건 해결에 기여한 사례가 많이 있다. 지난해 11월 2일 아침 8시 50분경 번영로 22 상가 앞에서 주취자 4명 중 한 명이 일행을 태우기 위해 차량을 운전했고,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던 관제요원이 신속히 경찰에 신고 및 차량의 이동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음주 운전자가 조기에 검거될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17일에는 파주시 동패동 인근의 버스 정류장에서 특수 폭행 후 도주하는 폭행범을 추적 관제하여 폭행범의 인상착의와 도주 경로 정보를 경찰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파주시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과·징수해 쾌적한 환경 조성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 부담금으로,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의 소유자에게 매년 2회(3월, 9월) 부과된다. 연납 신청을 하고 1월에 일괄 납부할 경우 납부 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분 산정 적용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면 잔여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연납 신청자에게는 이달 중순부터 연납고지서가 자동 발송되며, 신청 후 연납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취소돼 감면이 적용되지 않는다. 연납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나 파주시청 기후위기대응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인터넷뱅킹 ▲전용가상계좌 ▲은행창구 ▲현금입출금기(CD/ATM) 등을 이용하면 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납부자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가 오는 2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한편,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청년 일자리사업 ▲구도심 아름다운 파주 정주환경 정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촘촘보조교사 등 4개 분야에서 총 9명을 모집한다. 또한 공공근로사업은 '주말농장 환경정비' 등 2개 분야에서 총 4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4개월이며 주 5일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시간당 임금은 1만 30원이며 근무일마다 부대비 5천 원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의 시간당 임금은 1만 1,730원이며, 두 사업 모두 4대보험 가입과 주휴수당,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재산 4억 원 이하이며,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60% 이하 ▲공공근로사업은 70% 이하에 속하는 파주시민이다. 또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3일, 오해피데이 에듀테인먼트 기업 대표이자 ‘에듀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차기현 대표를 제36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차기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아동 복지 분야와 25년 주요 시책들을 보육아동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후 일정으로 차기현 일일명예시장은 ‘초롱꽃마을 11단지 다함께 돌봄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형식의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파주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시설 내부를 둘러본 뒤 청소년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차기현 명예시장은 “일일명예시장을 통해 보육·청소년과 관련된 시정 전반의 사업들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등 소중한 경험을 한 뜻깊은 하루였다”라며 “‘에듀테이너’로서 어린이들이 웃고, 행복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여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명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이 오는 21일부터 개시된다. 지원금 신청이 접수되면 익일 오후부터 개인당 10만 원이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되며,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2024년 12월 26일 24시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신청 첫 주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4부제를 적용한다. 기존에 파주페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파주페이 카드가 없을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09시부터 22시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신청받는다. 파주페이 카드를 이미 보유한 경우, 온라인 신청 또는 카드를 지참하여 오프라인 창구를 방문하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다. 온라인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아침 7시 30분, 호텔 뷔페식당은 벌써부터 활기로 가득했고 갓 구운 빵 냄새와 따뜻한 커피 향이 기분 좋게 코끝을 간지럽혔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9시, 설레는 마음으로 하롱베이 크루즈를 향해 출발했다. 9시 38분, 드디어 우리들만의 아담한 전용 크루즈는 푸른 하롱베이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기 시작했고, 멋쟁이 가이드께서 미리 준비해 온 아오자이를 일행 전원이 입고 깔깔 웃음꽃을 피우며 신비의 섬들을 배경으로 삼삼오오, 그리고 단체기념사진들을 찍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바람에 살랑이는 아오자이 자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빚어낸 풍경 그림은 참으로 코믹하면서도 흥겨움을 안겨 주었다. 11시 30분, 크루즈는 하롱베이의 숨겨진 보석, Sung Sot 종유석 동굴 앞에 닻을 내렸다. 하롱베이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는 Sung Sot 동굴은 그 이름처럼 '놀라운 동굴'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동굴 내부는 마치 거대한 자연 예술 작품과 같은데 첫 번째 방(일명 '대기실')에 들어서면, 넓고 높은 천장과 함께 웅장한 석순과 종유석들이 마치 화려한 샹들리에처럼 매달려 있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후기 : 인물의 이목구비와 얼굴형을 정확하게 포착하여 안정적인 비례와 구조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눈, 코, 입의 위치와 형태가 자연스럽습니다. 인물의 얼굴에 드리워진 그림자와 빛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입체감을 잘 살렸는데 특히 콧대, 광대뼈, 턱선의 명암 처리가 인상적입니다. 날카롭고 강렬한 눈빛, 살짝 벌어진 듯한 입술 표현이 인물의 특정 감정이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살아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머리카락의 결, 옷의 주름 등 각 재료의 질감을 표현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습니다. 눈썹의 한 올 한 올, 속눈썹, 입술의 주름 등 세부적인 묘사에도 신경을 써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이 소묘는 인물 묘사에 대한 탁월한 실력과 세심한 관찰력을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으로 특히 인물의 개성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이 돋보이는 훌륭한 작품이라 평가됩니다. 김후식님 작품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교황님 떠나시는 날에 – 昊昤 라일락 향기 짙어가는 사월, 여인의 모시적삼 같은 백옥의 자태는 고요히 빛나고 하늘을 향해 치솟은 가지마다 스스로의 도도함을 품는다. 울긋불긋 영산홍보다 순백의 고요로 다가와 살며시 가슴을 적시는 너, 물들지 않은 순결함으로 속삭이듯 마음을 어루만진다. 영원의 옷을 입은 듯 푸른 하늘에 점점이 떠 있는 흰구름, 가만히 손짓해 불러내어 그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다. 교황님 떠나시는 날, 흰소복 입고 조용히 인사하며 코끝을 감도는 진한 향기, 지상에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작은 향불이 된다. 세상의 고통과 슬픔 뒤로하고 무거운 발걸음 옮기실 때, 내 하얀 꽃잎은 순례의 길 위에 깔린 하늘 향한 카펫이 되고 그윽한 향기는 천상 정원에서 은은히 퍼지는 향수가 되리니 세상 일 모두 잊으시고 편히 영면에 드소서. [독자마당] 강충순(cskang@hanmail.net)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지평역에서 출발, 종착 문산역을 향해 달리는 경의중앙선 전철 안은 언제나처럼 다채로운 삶의 풍경으로 가득하다. 덜컹거리는 전철의 리듬에 맞춰, 저마다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한 편의 수필이 된다. 창가에 기댄 채 깊은 잠에 빠져든 이들은 나를 포함 영락없는 아마추어 농부다. 텃밭에서 땀 흘려 일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업복 위로 흙먼지가 앉아 있고, 투박하지만 정직한 손은 힘든 하루의 고단함을 묵묵히 이야기한다. 꿈속에서도 무럭무럭 자랄 작물을 보듬는 듯, 그들의 표정에는 작은 미소가 번진다. 도시의 번잡함 속에서도 흙냄새를 잊지 못하는 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전철 안에 잔잔한 온기를 더한다. 그 옆 좌석에는 학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밝은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교복 차림의 그들은 오늘 있었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깔깔거린다. 시험 이야기에 인상을 찌푸리다가도, 주말 계획을 세우는 순간에는 눈을 반짝인다. 맑고 티 없는 웃음소리는 전철 안의 피곤한 공기를 걷어내고 활기찬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그들의 얼굴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겹겹이 쌓여 있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이런저런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