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역사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박물관 유물들이 어떤 의미와 역사를 가지는지 알아보며 유물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하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물관 유물 속 동물문양을 알아보는 ‘동물문양 텀블러백 색칠 체험’, 나전칠기 유물을 통한 ‘나만의 반짝반짝 자개 손거울 만들기’, 유물 속 길상문양인 사군자와 연화문 문양을 알아보는 ‘사군자(매화) 조명등 만들기’ 및 ‘연화문 전통 스피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유물 연계 체험 4종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일 2주 전 박물관에 문의해 일정을 조율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문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원주의 역사 및 유물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