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2025년 평창군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전년도 대비 99개 증가한 7,456개로,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한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함께 전화ㆍ배포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에 앞서 평창군은 지난 1월 21일 평창군보건의료원 소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사 방법, 안전 수칙 등 조사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시균 군 기획예산과장은 “사업체 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 및 학술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객관적이고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지역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는 9월에 잠정 발표되며, 확정 결과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