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6월 2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흡연예방위해교육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의 연계추진사업으로 흡연위해예방 전문강사가 소규모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8개소 5~7세 유아 96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40분당 총 3회차로 운영되었고,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구연 및 이야기 나누기, OX퀴즈, 흡연위해예방 신체놀이 활동, 흡연위해예방 동요와 율동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이후 가정연계 만들기 교재도 제공하여 부모와 아이들에게 흡연 및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리고 유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흡연위해예방 조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기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13일간 함안스포츠타운 등 함안군 일원에서 열린 '제4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함안군축구협회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국의 K리그 프로구단 산하 U18 24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고등학교 최고팀과 선수들이 모인 만큼 선수 영입을 위한 여러 프로구단 등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6월 1일 저녁 6시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울산HDU18현대고가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를 2대1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가 차지했으며,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와 대구FCU18현풍고가 공동3위에 올랐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경기마다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울산HDU18현대고 김하민 선수가, 우수 선수상은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의 모경빈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울산HDU18현대고의 이승현 감독과 김상호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으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칠서 강나루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함안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사)대한파크골프협회와 경남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전국 14개 시‧도 600여 명의 선수와 100여 명의 대회 관계자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한편 동호인 상호간의 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총상금 2,7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이틀간 열띤 경쟁 끝에 남자부는 대구의 변강식 선수가 113타, 여자부는 전북의 설순례 선수가 117타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으로 활용한 강나루파크골프장은 인근에 오토캠핑장, 자전거 도로 등 편의시설은 물론 아름다운 낙동강과 생태공원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생태휴양지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함안군이 파크골프의 메카로 새롭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대회 참가선수 모두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고,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도시 함안에 꼭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2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6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에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세 워진 것이므로 순국선열의 희생과 공헌 기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주문했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이 5월 23일 발표한 3개월(6~8월) 기후전망에 따르면, 전국적으 로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더욱 빈 번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최근 자연 재난이 대형화, 복합화됨에 따라 재난대비 훈련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니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n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5월 30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20여 명이 강원도 삼척시에서 개최 중인 ‘삼척 장미축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함안군이 보유한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고유의 지속 가능한 관광 및 축제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 장미축제’는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 8만 5천㎡의 면적에 장미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지역예술과 먹거리·야간조명 등 볼거리를 마련하여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 해오고 있는 국내 대표 꽃 축제이다. 올해는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자연환경과 지역 정체성이 잘 결합된 삼척장미축제의 우수한 점을 함안의 청보리·작약축제, 오색가야뜰, 둑방 꽃단지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만의 차별화된 축제 모델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조성익 홍익대 건축학부(실내건축학전공) 교수를 초청해 6월 명사 특강을 연다. 조 교수는 세계적 명성의 미국 건축설계 회사인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을 거쳐 현재 대학교수이자 ‘TRU 건축사사무소’ 대표로 교육과 실무를 병행하고 있다. 인간 중심의 설계 철학을 강조하며 2021년에는 공유주택 맹그로브 프로젝트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내 삶을 바꾸는 공간의 비밀 – 사람의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키는 인생 공간’이란 주제 아래 인생을 디자인하는 기술로서의 건축을 소개하고 일상 공간이 우리 정서와 건강,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고 흥미롭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개개인의 공간을 돌아보고 삶의 변화를 그려볼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로부터 삶의 통찰과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매월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서대문 명사 특강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2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인근에 위치한 숭덕전에서 백제 중흥의 기틀을 마련한 제25대 무령왕(재위 501~523)의 서거 1502주기를 맞아 추모 제례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번 제례는 공주문화원이 주관하고 공주향교 유림이 집전했으며,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향교 유림,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초헌관은 최원철 시장이, 아헌관은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오병일 전 공주향교 전교가 각각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기관장들과 시민들도 참관 및 헌화에 참여해 무령왕의 덕을 기렸다. 무령왕은 백제 제25대 왕으로, 웅진(현재의 공주)으로 천도한 이후 국력을 안정시키고 중국 남조와의 외교를 통해 선진 문물과 기술을 도입, 백제의 중흥기를 이끈 군주다. 15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무령왕은 공주의 역사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시는 무령왕의 위업을 기리고 그 공덕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5월 7일, 서기 523년 무령왕의 서거일에 맞춰 제례를 거행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세계유산도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6월 2일, 관내 주요 투표소를 찾아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최 군수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아리하랑, 봉양초등학교, 정선군여성회관 등 투표소로 활용되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투표소 설치 공간 △출입 동선 확보 여부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시설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 군수는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거 관련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불편이나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관내 30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투표 당일에도 현장 대응 인력 배치와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해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소지에 따라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므로,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확인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행정 지원에 힘써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이번 대선의 선거관리원과 개표사무원 등으로 활동하게 될 직원들과 선거 지원 업무를 맡는 34동 주민센터 직원 등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특히 우 시장은 “민주주의의 출발은 시민들이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첩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방송 △ 전광판, 플랫폼 등 활용 홍보 △배너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시는 시청사 입구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주변과 오가는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주변에 투표를 참여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권자가 밀집한 공동주택 등에도 투표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부착될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우범기 시장은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6월 2일 여름철 위생적인 수돗물 생산 환경 조성과 소형생물 발생 방지를 위해 함양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 등 2개 정수장을 운영하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함양정수장은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14개소를, 서상정수장은 배수지 11개소, 가압장 27개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총 23개 배수지와 41개 가압장을 통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24시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수돗물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운영 중으로, 가정용 수돗물에 대한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수소이온농도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정·배수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하고, 응집·침전지에 장옥을 설치하는 등 소형생물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설비 개선 사업도 적극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울진소방서는 6월 2일 소방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 도입 화재진압장비 7종(중발포용폼관창, CAFS소화기, 하이브리드관창, 수벽노즐, 돌진관창, 셀라관창, 이동식자립방수총)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된 화재진압장비 7종은 차량, 밀폐공간, 전기, 선박, 산림화재 등 다양한 화재 상황에서 적응도에 맞는 관창을 선택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도입했다. 서창범 소방서장은 "화재 규모 및 형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방장비도 다양화되고 있기에 특성과 적응력을 고려한 장비를 선택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6월 6일 경포대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한다. 이번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9시 50분부터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실시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태극기를 조기게양 해주시고 10시 정각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묵념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분들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2일부터 20일까지 ‘우기 대비 건설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집중호우 기간 동안 발생 가능한 건설현장의 각종 위험 상황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도 건설본부가 발주한 건설 공사 현장 29곳으로 △도로 15곳 △건축물 6곳 △하천 8곳이다. 점검 내용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대규모 절개지, 지하굴착과 하천, 제방 시공 △옹벽·석축 및 급경사지·사면 등의 세굴·침하·붕괴·균열 여부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여부 △수방자재 구비현황 및 재해대책 계획수립 여부 △집중호우 대비 현장 배수계획 수립 등이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건설본부는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건설공사 현장관리 취약시기인 해빙기·우기·폭염·동절기 사고 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최초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지난달 중순 9일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며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환자 거주지와 생활지역 반경 200m 내에서 모기를 채집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특별 방제작업도 벌이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린 후 3~14일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경로는 모기 외에도 성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감염 등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2016년 이후 국내 발생 환자는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에서 감염돼 유입된 사례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대 간 화합, 유공자 표창,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겼다.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 유공자 시상, 마늘 수확 봉사 활동 현장을 담은 공감인터뷰 상영,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삼도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에 대해 “아홉살부터 80세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하모니가 아름다운 울림을 준다”며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제주포럼에서도 화합의 정신이 빛났다고 언급하며 “일본 도쿠시마 소년소녀 합창단과 제주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이 제주어, 한국어, 일본어로 서로를 위로해 주는 모습은 외교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성짓골 합창단처럼 세대를 넘나들며, 제주포럼에서처럼 국경을 넘나들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것이 평화와 공존의 제주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기모 국제관계대사는 제주포럼에 대해 “바다를 두고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