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공주시청 공무원 축구단과 중앙공무원 축구봉사단이 자선 친선경기를 통해 공주시의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중앙공무원 축구봉사단은 봉사에 뜻을 함께하고 있는 전·현직 중앙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2022년 12월 창단 이후 전국을 돌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공주를 찾아 공주시청 공무원 축구단과 자선 친선경기를 가진 중앙공무원 축구봉사단은 경기 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나눔과동행(대표 최대열), 함께하는 희망나눔(대표 이경래) 등 여러 후원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스파클링 음료수 1200병과 바디로션 100개를 후원했다.
전달된 물품은 공주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고르게 배부되어 일상에 작은 기쁨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최원철 시장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따뜻한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소중히 전달되었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현재 202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영역에서 총 37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해 모든 아동이 출발선에서부터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