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철원군은 25일 이현종 군수 주재로 ‘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반부패·청렴 회의체는 철원군의 모든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했으며 연말까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하여 개선책을 발굴하고 대 내·외 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철원군의 청렴도를 최고로 올리기 위하여 2025년을 ‘C-철원’의 원년의 해로 삼고(알파벳 C는 Cheorwon, Clean 의 중의적 표현으로 사용)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하여『반부패·청렴서약서』에 모두 서명하고 청렴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토의 결과 업무태만 및 갑질방지, 친절민원, 이해충돌방지, 성희롱 방지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것과 반부패 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하여 전 간부공무원이 청렴교육을 의무 이수할 것도 확정했다.
이현종 군수는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청렴임을 강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여 군민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철원군 기획감사실은 청렴도 우수기관 견학을 시작으로 공직자 행동강령을 준수하기 위한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 콘서트 진행과 외부기관 및 단체와 청렴도를 강화하기 위한 협업도 추진한다.
첫 번째 협업으로 돌아오는 5월16일 은 철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회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라이브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