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사캠페인 ‘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안녕, 친구야!’를 4월 한 달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사캠페인은 학교 내에서 학생들과 교사 간에 인사를 주고받으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활동으로 화산, 완주, 봉서중학교 등 총 3개 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목례 ▲손 인사 ▲하이파이브 등 세 가지 인사 방법을 제안하고,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여 자연스럽고 즐거운 인사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학생들은 세 가지 인사 방법을 모두 체험한 후, 가장 즐거웠던 인사를 직접 투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총 551명의 참여자 중 315명이 선택한 ‘하이파이브’가 가장 선호하는 인사법으로 뽑혔으며, 그 뒤를 이어 손 인사(132표), 목례(104표) 순으로 나타났다.
박현정 센터장은 “이번 인사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 간에 인사를 나누는 따뜻한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눈을 맞추고 인사하는 순간이 서로의 마음에 따뜻한 물결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