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인형극과 낭독공연을 연다.
우선, 5월 17일에는 가족사랑 퓨전인형극 '방구쟁이 며느리'를 무대에 올린다.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강조하는 퓨전 인형극이다.
5월 21일에는 어린이 낭독공연 '용궁 간 토끼'가 공연된다.
전주시립극단에서 완주군 어린이들 위해 무료로 공연하는 행사로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한 자라와 토기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다.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용기, 우정의 가치를 일깨워주며,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예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어린이날 행사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5월 가정의 달 가족문화체험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