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지역리더와 함께하는 귀농귀촌 융화교육’을 통해 다양한 갈등관리 방안 모색에 나선다.
20일 고창군 귀농귀촌팀에 따르면 이날 고창읍 기관사회단체장과 귀농귀촌인 50여명이 모여 귀농귀촌 융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리더들이 귀농귀촌인과 함께해 귀농귀촌 정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관리방안 및 융화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융화교육으로 (사)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의 임원진 및 각 읍면 회원들을 지역리더에게 소개하여 지역리더와 귀농귀촌인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촉진할 예정이다.
군은 고창읍에 이어 올해 14개 읍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지역리더 회의에 찾아가는 귀농귀촌 융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은 단순히 농업에 종사하는 것을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융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융화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생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