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에게 자신감 회복, 상담 관리,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별로 단기(5주,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200시간)로 진행된다.
이수자에게는 50∼3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와 함께 일정 기간 이상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 직업훈련 및 맞춤형 일자리 정보 연계 등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의 구직단념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 총 12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노동부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서는 75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해 취업에 성공하거나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사후관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