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2025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가 화천지역 상경기에 특수를 안기며 지난 11일 폐막했다. 화천군 체육회가 개최한 2025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결선 경기가 지난 10~11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마무리됐다. 결선에는 지난 5월부터 이어진 6차례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국의 쟁쟁한 파크골프 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치열했던 마지막 승부 결과, 영예의 우승은 문형식, 박복희씨(강원) 부부에게 돌아갔다. 이들 부부에게는 트로피와 우승 상금 2,000만원이 전달됐다. 예선이 시작된 지난 5월13일부터 폐막일인 지난 11일까지, 지역경제도 파크골프 대회 특수로 활기를 찾았다. 이번이 4회째인 전국 부부(가족)파크골프 대회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인천, 부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대구, 대전 등 말 그대로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에 출전했던 1,800여명 대다수가 연습 라운드차 사전에 화천을 방문하기도 했고, 지역에서 숙박하며 맹훈련을 하기도 했다. 참가비를 납부한 선수들에게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바이오산업 육성, 교육 교류 확대, 글로벌 도시 외교를 목표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보스턴, 아나폴리스,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춘천시가 추진하는 바이오-교육-글로벌 도시 전략을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려면 산업·인재·국제협력 역량을 동시에 키워야 한다”며 출장취지를 설명했다. ■춘천 바이오 산업 세계시장 진출 본격화 육동한 춘천시장은 미국 출장 첫 방문지로 보스턴을 찾아 국제 산·학·연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15일 오후 1시 (현지시간) Wyndham Boston Beacon Hill 호텔에서 열리는 국제 산·학·연 심포지엄은 춘천시·K-BioX(Korean Biomedical Scientists and Experts Network·북미한인연구자단체)·KAMC(한국의과대학협회)·럿거스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춘천시는 바이오 정책과 기업 역량을 소개하고 세계적 바이오 연구자·산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통영시가 지난 11일 통영시의회의원, 장대마을 주민, 건설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공설봉안당 2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설봉안당의 무사 운영을 기원하는 살풀이 춤을 시작으로 참석내빈 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사, 제막식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장사문화 변화로 인해 봉안 수요의 지속적 증가와 1999년 개장한 기존 봉안당의 시설이 노후화 및 봉안시설 부족에 따라 시민에게 고품격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 포함 59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작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에 완공했다. 이번에 증축된 공설봉안당 2관은 건축 연면적 943.62㎡(약 307평), 지상 4층으로 봉안실, 사무실, 제례실 등이 조성돼 있으며, 총 9,112기의 봉안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부부단 및 통영에 묻히고 싶은 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관외자란도 신설했다. 또한 통영시는 총 14,7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 확대로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장사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nb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창영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초등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인형, 학용품, 도서 등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판매수익금을 창영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중고물품 판매 부스 외에도 커피찌꺼기 주방비누 만들기, 폐현수막 재활용 컵받침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폐건전지, 폐우산 및 우유팩 보상교환과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개최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매직버블쇼 및 풍선아트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개최하여 창영초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창영초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동구는 주민 여러분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9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5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 구강건강증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구강보건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고 국민 구강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평가에서 동구는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또한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과 의료 취약계층을 고려한 ‘전국을 선도하는 구강복지 동구! 이(齒) 플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구는 기존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사업을 확대 추진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전국 최초 저소득층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인천시 최초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임플란트 등 지원사업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을 확대 운영하며 구민의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구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1일, 올 8월 개관 예정인 ‘영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체육센터의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최기문 시장은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세부사항까지 면밀히 점검했다. 영천 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야사동 산 39-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연면적 3,262㎡ 규모의 지하1층~지상2층 건물에 △25M*5레인 △영유아풀 △워킹풀을 포함한 수영장 △헬스장 △GX룸 △탈의실 △샤워실 등 다양한 체육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완료했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시설물 배치 등 최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관 전 시운전을 통해 시설물 전반을 점검한 후, 올 8월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장점검에 나선 최기문 시장은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입장에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원시 혼불문학관은 지난 11일 남원고등학교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인문·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의 창의 융합 사고력 증진과 진로 탐색 지원, 그리고 문학관의 교육·문학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 문화기관 간의 실질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문학관의 공공성과 교육적 역할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혼불문학관은 문학관의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며, 멘토-멘티프로그램 및 교과 연계 체험활동 등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고등학교는 문학관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지역 문화행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문학관이 단순히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청소년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문학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육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문화적 도시 위상 제고와 세계적 문화 분야 연결망 구축을 위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본격화 한다. 남원시는 지난 6월 11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콩에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관련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남원시 부시장 민선식, 국립국악원장 김중현, 남원문화원장 김주완 등 남원시의 민·관 대표와 한국유네스코연구소 소장 전진성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포럼은 전진성 소장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의미를 시작으로 진명숙 교수는 남원시 음악창의도시 추진의 의미와 과제를 오동욱 연구위원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방향성을 각각 발표 했다. 이후 장세길·김면 연구위원이 주관하여 광범위한 지역민의 참여, 민·관 협력조직 구축, 남원시 한국음악 스토리텔링 등 민·관 대표와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토론으로 포럼은 마무리 됐다. 포럼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례를 비교하고 남원시가 가진 장·단점을 말했고, 궁극적으로 남원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전략과 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골교육공동체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1일 만복사지 일원에서 스토리북 만들기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양생의 꿈』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만복사지를 배경으로 쓰여진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로 소개되는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이야기에 대한 탐구활동으로 시작한다. 어린이, 청소년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을 새롭게 만나는 오감상상형 문화예술 창작 프로그램으로 체험 할 수 있다.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양생의 꿈』 은 참가자들이 총6회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스토리텔링 강사, 신명진 아동문학가와 예술 강사, 김민화 그림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워크숍 과정을 통하여 만복사저포기의 배경으로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시각적인 예술활동으로 이야기책을 만들어 보는 예술창작 활동이 될 것이며, 참가자 개개인 별로 자신만의 창작 작품을 만들고 성과물을 전시하는 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도로변 배수로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대비 조치에서 추진됐다. 시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3개 점검팀을 운영하여 상습 침수구역 및 읍면동 준설 건의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토사·쓰레기·낙엽 등으로 인해 배수가 지장될 우려가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가 이루어졌으며, 도로변 준설작업 등 1차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오는 6월 내 읍면동 준설 건의 지역 및 상습 침수 구간에 대한 최종 점검 및 2차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여름철 우기 도래 전 모든 정비를 마무리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도로의 침수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배수로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공모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스마트팜 교육·실증단지)’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된 3개 시군(남원, 진안, 고창) 중 2곳만이 선정되는 경쟁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남원시의 청년농 육성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스마트팜 스마트팜 교육·실증단지는 남원시 대산면 1722-1 일원 4.2ha 부지에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25, 시비 25)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온실 0.5ha와 노지 0.9ha의 실습재배 공간이 마련되어, 농생명산업지구 입주 희망 청년농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스마트농업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본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농의 영농기술 숙련도를 제고하고, 수료자에게는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및 창업단지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인력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증시설을 활용한 기술 연구와 데이터 축적을 통해 농생명 산업 전반의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팜 교육장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원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백향과(패션푸르트)”를 집중 육성한 결과, 백향과가 남원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잡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원시는 2022년부터 기후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의 일환으로 백향과 재배를 본격화했다. 특히 남원의 일조량과 큰 일교차는 백향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현재까지 16농가(2.5ha)에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생산에 그치지 않고, ‘원푸드(One Food)’브랜드를 통해 백향과를 활용한 가공식품과 체험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향과 활용한 파이, 샌드, 버터, 그릭요거트, 막걸리, 애사비, 아이스찰떡 등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식품 제조가공업체와의 협업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춘향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 부스 운영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제95회 춘향제에서는 ‘농특산물축제 원푸드존’을 운영, 백향과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빈집을 다양한 생활‧공공시설로 전환하는 ‘빈집 매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하여, 활용계획이 수립된 관내 빈집을 매입한 후 정비 또는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8동의 빈집을 매입 완료했으며, 이 중 2동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매입된 빈집은 ▲생태관광 방문자센터, ▲공용주차장, ▲주민 쉼터, ▲복지 안전 주택 등 다양한 공공시설로 시민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철거를 넘어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실질적인 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빈집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 ▲공공공간 확보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빈집의 효율적인 활용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녹색어머니회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 활동 전문성을 높이고, 자발적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김태완 교수가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요령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삼산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가 참여해 교통안전법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이 주관하는 현장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들이 공유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녹색어머니회가 교통안전 실천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 안전을 위한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녹색어머니회는 학교 교통안전을 함께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을 가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의미 있는 학습과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 2025학년도부터는 더욱 심층적인 진단과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난독증, 중학교 1학년 대상 경계선지능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심층 진단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872명에서 약 59% 증가한 1,480명이 신청해 학습 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높아진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협약 전문기관을 31곳으로 늘리고, 이음지원단(기초학력전문학습교원)과 함께 정기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지원-평가의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사후 검사로 학생 성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진단 결과는 다음 해 사업 설계에 반영된다. 한편, 교육청은 본사업을 통해 지난해 430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450명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