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은 28일 오후 3시,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관내 택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택시운수종사자 직무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과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응 요령과 친절한 고객 응대법, 서비스 마인드 함양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명기 횡성군수가 직접 참석해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는 곧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신뢰받는 택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불편 민원 감소는 물론,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택시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울릉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릉 역사문화 의정연구회는 2025년 7월 28일 ‘울릉도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최병호·정인식·홍성근 의원으로 구성된 울릉 역사문화 의정연구회는 2022년 46만1천여 명으로 정점에 이른 울릉도 방문객이 지난해 38만여 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는 데는 관광 콘텐츠 부족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 이번 연구를 추진했다. 용역은 울릉도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구성하고 실질적으로 운용함으로써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울릉 관광의 장기적인 비전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울릉도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경관, 생태환경, 음식 및 특산품 등의 요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스토리 투어 △마을 브랜드화 △힐링 및 문화 콘텐츠 개발 △공연 상설화 △영토교육 확장 등 5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5가지 콘텐츠화 방안 가운데 스토리 투어의 경우 기존의 자연경관 중심 투어를 벗어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 투어, 명소 투어, 전문가 투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서울시 신성장거점 신속추진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추진하는 ‘신성장거점사업’은 지역별 특화 산업과 거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휘경유수지 수변문화거점 조성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이문동 22-2번지 일대)는 1968년 연탄공장이 들어선 이후 오랜 기간 주민 불편이 이어져 온 지역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를 매입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에 큰 진전을 이뤘다. 이번 신성장거점사업 선정으로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복합개발 사업을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지난 5월부터 연탄공장 부지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앞으로 서울시와의 행정적·기술적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삼천리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된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긴급 병해충 방제에 나서며 농작물 2차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재난대책본부 비상 발령에 따라 농업재해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작물별 생육관리 기술 전파, 대민 문자 발송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쏟아진 극한 호우로 나주 지역에는 500㎜에 육박하는 폭우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일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침수 직후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를 결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농업 관련 유관 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벼 재배지를 중심으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신속하고 선제적인 방제가 필요하다”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를 집중 실시해 총 2,067ha 면적에 대한 방제 처리를 완료했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은 24일,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염원을 담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설 선생(1870~1917)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헤이그 특사 활동과 해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 교육 활동 등 일평생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현재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머물러 그의 업적에 비해 서훈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윤성 의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상설 선생의 위대한 업적에 합당한 최고 등급의 서훈(대한민국장) 승격이 마땅하다"고 강조하고, "이 캠페인을 통해 선생의 희생과 헌신이 널리 알려지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동참 이유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윤성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28일 주요 현안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2026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 5월과 7월, 변광용 거제시장이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기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방문단을 구성해 관련 부처를 찾아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7월 1일 거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민 부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을 만나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이재명 대통령의 거제지역 공약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공약 이행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지도58호선(송정IC~문동) 수월IC 신설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일운면, 하청면, 거제면, 하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적극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를 공식 신청했다. 이번 공모 신청은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디지털기반 바이오 제조혁신을 통해 미래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21개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개소를 선정해 4년간 지원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국비 140억, 지방비 56, 민간 4억)이다. 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을 주관기관으로 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ICT융합연구원, ㈜RMS플랫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실증 및 인프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후평일반산단은 지난해 6월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된 가운데 춘천시는 추진 조직인 ‘강원후평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올해 1월 출범하고 실질적인 전환 기반 조성에 착수했다. 현재 후평스마트그린산단에서는 총 295억 원 규모의 주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통합관제센터 구축(90억 원)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72억 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67.7억 원) △스마트에너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새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관광·디지털·1차산업·수소·우주산업 등 전 분야에 걸친 ‘진짜 성장’을 이뤄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도민토론회’를 열고 ‘새정부 출범과 제주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과 지역 주도의 경제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했으며, 제주가 지향해야 할 ‘진짜 성장’의 방향과 실행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동진 상명대학교 교수(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의 ‘대한민국 진짜 성장 전략’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오영훈 지사와 관광·디지털·1차산업·수소·우주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제토크쇼가 진행됐다. 경제토크쇼에는 이동훈 디스트릭트 부사장, 안성준 제주한라대학교 지능형시스템공학과 교수, 김봉현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대표, 문상진 두산퓨어셀 상무,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이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경제토크쇼 모두발언에서 “제주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73.4% 달해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탐나는전 신청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10%포인트가량 높게 나타났다. 제주도는 27일 자정 기준 지급대상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48만 5,348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31만 6,414명으로 65.2%, 탐나는전(카드·지류)이 16만 8,934명(34.8%)로 나타났다. 탐나는전 신청비율은 전국 평균 26%(25일 기준)보다 높은 수치다. 소비쿠폰 시행 첫 주 동안 제주도는 신청 과정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민생대응 및 이의신청 전담팀을 구성·운영해 적극적인 안내에 힘썼다. 주요 민원사항은 미성년자 자녀 신청방법, 요양병원 입소자 등 대리신청, 소비쿠폰 사용처 문의 등이었다. 이의신청은 출생, 해외체류 후 귀국, 자녀 부양관계 조정 등의 사유로 총 800건이 접수됐으며, 455건이 처리가 완료됐다. 나머지 345건은 심사 중으로 조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2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28일 관련 실국본부장이 모인 집중호우 피해 복구 상황 점검 회의에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재정비 해야한다”며 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5대 개선 대책을 제시하고, 대책마련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박 지사는 이날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도의 총력 대응 주문과 함께 특히 “책임과 권한, 관리 주체 등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일관적이지 않은 부분은 법적 명확성과 기준, 원칙을 분명히 하고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와 중앙정부, 도와 시군의 권한과 책임을 분명하게 정리할 부분은 정리하고, 정부에 건의해야 할 것은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수해 재발방지를 위해 하천을 준설하는 등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이나 하천의 하상정비를 10년 넘게 하지 않아 강바닥이 마을보다 높은 곳이 있는데 호우가 오면 하천이 범람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같은 수계를 두고 있는 강이나 하천이 어떤 부분은 국가하천이고 어떤 부분은 지방하천으로 관리권이 부족하다”고 했다. 지방하천 중 중앙정부가 관리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건수가 총 17만8,552건으로, 지급 대상자의 77.5%에게 쿠폰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청 방식은 ▲온라인 14만3825명(62.4%) ▲오프라인 3만4727명(15.1%)으로 집계됐다. 거제시는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미신청자 중 고령자, 장애인, 거동 불편 등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면·동 전담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시설 등과 협력해 대상자 400여 명을 선제적 발굴했으며, 방문 공무원은 사전 약속과 식별 가능한 조끼를 착용해 대상자가 안심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방문 시 바로 선불카드를 전달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신청 기간 내 전화 요청이나 이·통장, 복지시설장을 통해 주민센터에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시 주소지 주민센터 전담 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관내 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에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손순희 지역경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는 28일 시장실에서 2025년 거제시 대학교 성적 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거제시 출신의 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특히 2025년 금번 대학교 성적 우수 장학생은 다른 해에 비해 가장 많은 인원인 총 7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150만원씩 총 1억 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거제시 장학기금은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1997년에 설치하여 운용되고 있으며, 누적 1,600여명의 지역 학생에게 23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거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어디에 있든 거제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28부터 29일 양일간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업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답사는 3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모된 시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용지사거리 S-BRT 도로 개선 및 동마산시장 테마별 안내판 설치사업 등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위원회는 현장답사 결과를 토대로 위원회 사업 평가 후 총회, 시의회 의결을 거쳐 ’26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이경호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직접 확인한 만큼, 보다 심도 있는 심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현장답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참여예산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후 위원회 심사와 총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별로 생활문화와 환경 제도가 달라 재활용 기준이나 분리배출 방식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시의 재활용 제도와 분리배출 방법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구성은 이론강의와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론강의에서는 ▲재활용 품목 구분법 ▲품목별 분리배출 요령 ▲분리배출 시 주의사항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진 체험활동으로는 커피박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분리수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다양한 문화권의 시민들이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7월 28일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와 2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1차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서, 서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연, 김학엽, 김춘수 의원과 서구청 총무과장, 주민자치팀장, 주민자치협의회 오승환 회장 및 임원 4명(강미경 사무처장, 공미경 재무처장, 최한수 홍보처장, 김연화 감사)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회의수당 인상, ▲성과공유회 예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예산 증액, ▲주민자치센터 기금 활용 범위 확대, ▲주민자치협의회 사무실 설치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주민자치협의회의 의견을 심도 있게 청취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에 공감했으며, 특히 주민자치센터 기금 집행 범위 확대와 주민자치회 예산 반납금 활용 등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원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주민 소통의 중심 역할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