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하는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사업’을 이달 2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급식 공백으로 인한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워킹맘·워킹대디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동구표 인구정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 중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 급식지원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아동으로,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정해 총 137명을 지원한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20일간 1식 4찬 구성의 수제도시락이 개별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은 비영리법인 새터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담당하며, 모든 도시락은 다회용 용기를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시식회를 개최해, 도시락의 맛과 영양, 안전성을 직접 검토하고 점검하며, 도시락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영덕군은 지역특산물인 복숭아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맞춰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영덕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덕장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겐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이벤트 기간 구매자는 영덕 복숭아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2,500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매년 많은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할인 행사는 물론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도 많이 찾아주셔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보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함안군 작은영화관’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함안군 작은영화관은 총 2000만 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최대 3300여 명의 군민에게 영화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 시 최대 6000원의 관람료 할인이 적용되며, 관람객은 최소 1000원의 부담금만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는 만큼, 군에서는 조기 홍보와 안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지역 영화관도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고령층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 중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5월 29일 발생한 우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공직자 자율구매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피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섰다. 당시 우박은 군위군 효령면, 우보면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내리며 수확을 앞둔 자두에 심각한 외관 손상을 입혔다. 맛과 당도는 그대로지만 흠집으로 인해 정상적인 유통이 어려워 피해 농가들은 깊은 시름에 빠졌다. 이에 군위군은 즉시 공직자 자율구매 캠페인을 실시하여 초기 물량 해소에 나섰으며, 이후 ‘우박이 선택한 자두’라는 슬로건으로 대구 시민 대상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감성적인 접근으로 소비자의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자두 소비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피해농가인 효령면 은모씨는 “우박이 한 순간에 자두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을 땐 앞이 캄캄했다. 그래도 공직자분들과 시민들이 이렇게 도와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된다. 혼자가 아니라는 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흠집 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간 평창군은 농업을 생산의 문제가 아닌 삶의 문제로 인식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계적 정책을 펼쳐왔다. 군은 ▲농업인 복지 증진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농축산업 육성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농축산 유통 인프라 구축이라는 핵심 방향 아래 선도적인 농업행정을 구현했다. 일손 부족, 농자재 가격 상승, 기후 위기 등 농업 전반의 복합 위기 속에서도, 평창군은 농촌 행정의 중심을 사람과 현장에 두고 ‘농업인이 잘사는 명품 농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성과를 쌓고 있다. 농업인 복지 증진,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서 출발하다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을 위한 건강검진비와 복지 바우처 지원은 평창군의 세심한 복지 정책으로 꼽힌다. 평창군은 강원도 최초로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중독 등 특이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했다. 여성 농업인을 위한 예방 접종 지원비와 특수건강검진비, 문화·체육·여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도 제공되며 여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대행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달 24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 9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17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예천군 출향 기업인이 항공료, 체제비 등 경비 전액을 후원해 학생 자부담 없이 진행된다. 예천군 용문면 출신 권중천 회장(희창물산), 권중갑 회장(스탠포드호텔), 권일연 회장(미국 H-마트)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우일음료)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에 대한민국 식품산업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권중천, 권중갑, 권일연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는 고향 청소년들이 넓은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4년부터 ‘고향 청소년 초청 해외연수’를 시작하여 2016년,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비 일체를 후원하고 있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하버드, MIT, 예일, 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학교 탐방을 비롯하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자유의 여신상 등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동서화합을 기원하며 국토 종주 중인 이범식 왼발박사가 24일 APEC 개최도시인 경주에 입성했다. 이범식 박사는 양팔 없이 오직 왼발 하나에 의지해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담양, 순창, 남원, 함안, 거창, 합천, 고령, 대구, 경산, 영천을 거쳐 오는 28일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까지 22일간 총 400km의 도보 대장정에 나서고 있다. 이날 이 박사는 오전 10시 경주 구간인 서면을 거쳐 건천 모량초까지 14km를 걸었으며, 이동하는 구간에서는 주민들이 열띤 거리 응원전을 펼치며 이 박사의 도보 종주를 격려하고 환영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경주버스터미널, 26일은 경주시청까지 걸을 예정이며, 27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8일 오후 2시경 APEC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최종 도착할 계획이다. 이범식 박사는“작은 발걸음을 통해 영호남과 함께 전 국민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응원함으로써, 이번 APEC이 지역의 벽을 넘어 통합의 상징이 되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중장년층과 가족돌봄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맞춤형 건강·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새롭게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기존 9개 시군에서 시행되던 서비스를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을 추가로 시행해 전 시군으로 확대하며 추진하는 것으로, 도는 돌봄 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중장년 건강생활지원 ▲전북힐링지원 ▲전북청년신체건강증진 등 3가지 특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장년 건강생활지원’서비스는 만 40세에서 64세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부위별 근력 강화, 낙상 예방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월 8회 제공한다. ‘전북힐링지원’은 만 9세부터 64세까지의 가족돌봄청년 및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한 산책, 원예활동, 푸드테라피 등을 월 4회 제공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가족관계 개선을 돕는다. ‘전북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만 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에게 유산소·근력 운동과 식단 관리, 영양 지도를 월 12회 제공해 신체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기후위기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전국 곳곳에서 피해를 낳은 가운데, 전남 영암군 도포면 성산리 1492-9번지부터 수산리 1172-14번지 일대는 7월 중순 기록적 폭우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침수 없이 장마철을 무사히 넘겼다. 과거 호우 때마다 침수 우려가 제기되던 해당 구간은 성산1·2구 외 6개 마을, 총 약 210ha의 농지에서 400여 명의 주민들이 벼농사를 짓는 지역으로, 민선 8기(우승희 군수) 이후 하천 정비가 본격 추진되며 이번 폭우에서 그 효과가 실전으로 입증됐다. 이는 단순한 응급복구가 아닌, 예방 중심의 행정 체계가 기획–실행–현장 대응까지 일관되게 작동한 사례로 전국 기초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 기획부터 현장까지 이어진 준비… 행정의 방향이 달랐다 영암군은 재난 대응의 무게중심을 ‘사후 수습’에서 ‘사전 예방’으로 전환하고, 도포면 (도포천) 구간을 기후위기 대응의 선도 정비 대상지로 설정해 단계별 정비를 추진해왔다 군은 하천 흐름을 조정하고, 국지성 폭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폭 확장, 제방 보강, 배수체계 개선 등을 일괄적으로 정비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지반침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신기술 공모에서 6건의 기술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현장 실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실제 굴착 공사현장에서의 실증을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효과가 입증된 기술은 서울 시내 대형 굴착공사장 등에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명일동 지반침하 사고 이후 보다 근본적인 땅 꺼짐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반침하 예방 분야의 신기술을 공모했다. 열흘간의 공모에 총 22건의 기술이 접수됐고,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기술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이 중 총 6건의 우수 기술을 선정했다. 공모 주제는 지반침하의 사전탐지, 경보, 실시간 모니터링, 원인진단 등과 관련된 ICT(정보통신기술) 및 AI(인공지능) 기반 계측 및 분석 기술이었으며, 공모 결과 계측 관련 기술 15건, AI 활용 분석 기술 5건, 기타 기술 2건이 접수됐다. 선정된 6건의 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센서 융합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지반침하 조기 탐지 및 예측 기술이며 구체적으로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7월 2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에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경보는 7월 21일 16:20 기준 서울 전역에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3일 만에 ‘폭염경보’로 격상된 것이다. 서울에서 폭염경보는 올여름 이번이 두 번째로, 첫 폭염경보는 지난 7월 7일에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더위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24일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단계가 상향됐다. 시는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단계를 1단계(5개반 7명)에서 2단계(8개반 10명)로 강화했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25일 중촌문화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23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공원녹지과, 재난안전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해 ▲물놀이 시설 작동 상태 ▲수질 관리 방법 ▲안전요원 배치 등 이용자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꼼꼼히 진행했다. 중촌문화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회차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회차별 선착순 500명씩 입장 가능하다.(매주 월요일과 심한 우천 시에는 휴장) 김제선 중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라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 오셔서 안심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3일 제307회 임시회 중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하여 성연면에 위치한 서산지식산업센터(성연3로 161) 매입 예정지와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성연5로 92-33)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행복위 소속 의원들은 투자유치과 소관 서산지식산업센터 매입 예정지에 방문하여 담당부서로부터 사업개요,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족지원과 소관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하여 주요 피해 원인, 침수 장소, 복구 진행 과정과 문제점을 파악한 뒤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행복위 강문수 위원장은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경안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강문수 위원장, 가선숙 부위원장, 김맹호 의원, 이경화 의원, 이정수 의원, 최동묵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한『2025학년도 서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관내 초·중·고 45개교, 총 1,678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참여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학교 간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생 선수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 관내 45개교에서 참여한 종목은 축구, 배구, 피구, 농구, 탁구 등 총 17개 종목에서 열렸으며, 학교 간 스포츠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종목별 1위 팀은 서산시 대표로 선발되어 향후 개최되는 『2025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 대표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안게 됐다. 학생들이 평소 수업과 방과후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공정한 경기 운영과 더불어 스포츠맨십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단순한 경기대회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7월 23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시 B지구와 부석면 봉락리 일원의 농경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 실장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으로부터 농업 분야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 농가의 신속한 지원과 복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갑식 소장은 현재 서산시 내 농경지 침수 피해 면적이 약 3,400ha(10,285천평)의 대규모인 점과 읍면동의 행정 여건을 고려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 및 피해 조사 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식품부가 해당 사항을 행전안전부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소장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B지구의 배수장(관리주체: ㈜현대서산농장)에 대해 시설 노후화와 부족한 배수 용량 문제를 지적하며, 중앙 정부 차원의 시설 개선 지원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정부가 서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만큼, AB지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