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6월 16일과 7월 8일 양일간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인 북성동 일대와 소무의도 일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기반 시설 확충,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형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환경 개선과 주민 정주 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 ‘행복마을 가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데 목적을 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주요 사업 구역을 둘러보며,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등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지역 주민들을 만나 생활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 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며,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반 시설 정비 차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 도시재생 프로젝트”라며 “주민 중심의 사업을 통해 누구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섬서성 한중시(汉中市) 대표단(단장 왕건평 시장)이 공식 방문해 생태·문화·농업 분야 교류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9명으로 구성됐으며, 방문 동안 창녕박물관, 우포늪생태관, 따오기복원센터 등을 차례로 견학하며 창녕군의 생태자원과 따오기 복원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창녕군과 한중시는 따오기 보호 및 복원을 계기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공유하는 생태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확인하고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표단은 현장을 둘러본 후 창녕군청을 방문해 성낙인 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 및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도시는 2009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2019년 2월 20일 공식 협정을 맺고 교류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이번 방문은 그간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자연스럽게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성낙인 군수는 “따오기를 통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화성시 정조효문화제 ·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 개최에 앞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시민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로 분해 역사적 인물을 직접 연기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상징성과 참여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7월 21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화성시민 혹은 화성소재 직장인·대학생 등 화성시에 근거지를 둔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선은 오는 8월 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며, 참가 접수는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참가자의 역사적 이해도, 전통 복식에 어울리는 이미지, 표현력, 시민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물은 전통 복식을 갖추고 화성시 대표 행사에 참여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을 맡아 홍보대사로 활동하여, 축제의 얼굴이자 상징적인 인물로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홍보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수립된 기존 전략계획의 실효성을 재검토하고 시의 인구 및 산업 구조 변화, 관련 상위계획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쇠퇴지역 분석을 통한 공간 특성별 유형화 ▲도시재생 기본구상 ▲기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조정 및 신규 지정 ▲활성화지역별 사업 구상(안) ▲실행력 확보를 위한 추진체계 정비 등이 담겼다. 특히 원도심 문제 해결뿐 아니라, 안산형 도시재생 모델 제시를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 경과 및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공청회 이후 8월 1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동작구가 구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청사 민원실에 ‘스마트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신청사 이전에 맞춰 기존 분산 운영되던 민원 업무 부서를 한곳에 모아 통합민원실을 조성하고, 혼잡도 개선과 대기 편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시스템을 마련했다. 구는 오늘(14일)부터 민원여권과와 교통행정과를 대상으로 부서 창구 통합 및 순번대기시스템(발행기, 표시기, 호출기, 종합안내TV)을 운영한다. 새롭게 설치된 순번 발행기는 키오스크형으로 원하는 업무 선택 시 번호표가 자동 발급되며, ▲점자 ▲수어 ▲화면높이 조절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 기능이 적용돼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동등하게 시스템에 접근·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대기시스템과 구청 누리집 및 알림톡이 연동돼 필요시 민원실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대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민원 업무 효율화를 위해 순번 표시기와 호출기 대수를 대폭 늘렸으며, 종합안내TV를 신설해 민원인이 업무별 순번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지난 9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제21보병사단 군장병 80명을 대상으로 한 ‘독서경영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경영대학’은 독서를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5주간 진행되며 매회 독서 코칭과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장병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년째 운영 중이며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된다. 올해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인 김을호 회장을 비롯해 오재철 사진작가, 야나두 김민철 대표, 정연주 아나운서, 이랜드 경영고문 이인석 대표 등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북토크’가 준비되어 있어 군장병들이 평소에 느낀 생각과 고민을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양구군은 2021년 제21보병사단과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어 악기, 어학, 한국사 등 자기계발을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강동구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자의 건강 보호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권고’에 따른 것으로, 구는 품위유지와 공직 예절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직원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민원 응대나 의전 행사 등 공식 일정이 없는 경우에는 반바지와 샌들 착용도 가능하며, 부서별 특성과 업무 성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간부급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직원들이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 전반에 복장 간소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복장이 개개인의 체감 온도를 낮추고, 업무 집중도와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마포구는 7월 8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구 인권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정책을 수립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권교육연구소 원은정 소장이 맡아, 영화 클립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행정업무에서 인권을 어떻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중심으로 차별과 편견, 공직자의 인권 실천 등 현실적 문제를 조명하며, 자연스럽게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영화의 내용을 일상과 업무에 비춰보며 인권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은 참석자들의 몰입도와 호응을 더욱 높였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실시한 ‘2025~2029 제1차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2025년 연차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인권 정책을 이행 중이다. 특히 2025년에는 ‘구민 인권 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중구가 폭염 대응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살수차’를 본격 운영 중이다. 주민이 요청하는 곳이라면 골목길이든 시장이든 어디든 살수차가 출동한다. 구는 올해 민간 살수차 5대를 포함해, 총 13대의 살수차를 투입했다. 민간 살수차 운영을 지난해보다 10일 늘려, 간선도로부터 이면도로, 시장, 주택가 골목길까지 촘촘한 살수 작업을 펼친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휴일에도 하루 2~3회 살수 작업을 이어간다. 구는 기존 간선도로 위주로 진행되던 살수작업을, 지난해부터 주민 생활권 곳곳으로 확대했다. 주민들은 동 주민센터나 청소행정과로 연락해 살수차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이 접수되면 지역별·시간대별로 일정을 조율해 우선적으로 작업이 이뤄진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로 살수 작업시 도로면 온도를 6.4℃, 주변인도 온도를 1.5℃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심 속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저감에도 기여한다. 구 관계자는 “살수차는 더위 속 도로를 식히고 주민의 숨통을 틔워주는 효과가 있다”라며, “주민 생활권 중심으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9일 방배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장년층 구민들에게 생활 속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촉한 세무사인 ‘마을세무사’ 4명을 초빙해 18명 전원에게 30분씩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참여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세금 문제에 대하여 세무사가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복잡하고 막연하게 느꼈던 세금 문제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세금 문제를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했고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대응해 ‘무더위쉼터’ 187개소를 총가동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선제 대응에 힘쓰고 있다. 특히, ‘무더위쉼터’는 주민 생활 가까이에 마련된 폭염 대피 공간으로, 무더위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올해 구는 경로당 157개소,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총 18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각 시설에는 선풍기, 휴대용 물병, 구급함 등을 비치해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무더위쉼터 10개소를 ‘연장쉼터’로 전환한다. 구청과 구립 경로당 등을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해 야간에도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게 지원한다.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숙소’도 운영한다. 폭염특보 시, 지정된 민간숙소 1개소(총 10객실)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동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이용자 등 건강취약계층 4,00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독거노인,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문건강관리 인력 33명을 투입해 건강상태 점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온열예방용품 배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415개소의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함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과 낙상 및 손상 예방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일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무더위 쉼터 운영,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다량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7억여 원을 투입해 9,173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는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동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병해충 방제 추진위원회에서 방제 대상, 병해충 방제 시기, 약제 등을 결정한 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9,127ha 면적에서 진행되며, 항공방제를 할 수 없는 지역 46ha는 마을별 공동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유인 항공방제는 ▲15일 청소면, 남포면, 천북면, 주교면 ▲16일 청소면, 남포면(대천5동), 천북면, 주교면, 대천2동 ▲17일 웅천읍, 남포면, 천북면, 대천5동 ▲18일 주산면, 남포면, 오천면, 청라면 ▲19일 남포면, 청라면에서 진행된다. 무인 항공방제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기간 중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제5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인전 550명, 단체전 62개 팀 186명 등 총 736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 단식, 단체전 등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지난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신현성 보령시탁구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청렴결의 낭독, 환영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의 건투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현성 보령시탁구협회장은 “생활체육의 핵심은 지속적인 참여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스포츠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탁구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생활체육의 즐거움과 건강을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 불안 요인 차단을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장우성 부군수를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상거래질서, 개인서비스, 농산물, 축·수산 등 4개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를 맞아 숙박업소, 음식점, 피서용품 판매업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담합과 바가지요금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군의 중점 관리 항목은 ▲바가지요금 ▲가격 담합 ▲가격·원산지 미표시 ▲무질서·과다 호객행위 ▲불친절한 고객 응대 등 총 9개 유형이다. 군은 물가안정 캠페인,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특별점검, 주간 주요 품목 가격정보 누리집 게시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점검 활동도 병행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는 유원지와 계곡 등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지도점검과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