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주간을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처 치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유가족의 아픔과 도민의 상처를 보듬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년 전에도 추모기간을 운영했지만 이번에도 유가족과 희생자의 입장에서 상처를 아물게 해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 진정성 있는 추모 분위기 조성을 주문했다. 한편 도는 7~15일 9일간 오송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도 희생자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8일 송암동 에어돔경기장에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공동 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세계 50개국 선수단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두 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 김승수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식 무대에는 MBN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쇼 태권’ 출연진이 등장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별 기획된 스페셜 공연으로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어진 파이널 무대에서는 최종 3개 팀이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선수·심판 대표의 선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양진방 KTA 회장의 공동 개회선언이 이어지며 두 대회의 공식 개막을 알렸다. 조정원 WT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존중과 절제, 조화의 가치를 담은 세계 공통의 언어”라며 “이번 대회가 국경과 문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4일 시청 제2별관 직곡홀(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이 지역 현안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제안된 정책을 보다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정책위원장인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을 비롯해 청년전문가, 청년대표, 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 제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2025년도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접수된 총 21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실무부서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이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실무부서에서 부적정으로 판단한 사업은 위원 간 논의를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거수 투표를 진행해 정책 적정 여부를 재확인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제안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평가했다. 그 결과는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성주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하여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본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으로 카드매출액의 0.5%, 업체당 최대 5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대상을 `24년도 연매출액 1억원 이하 소상공인에서 3억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 면사무소, 경상북도경제진흥원(구미)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순위는 온라인 등록 순으로 결정되며 신청 후 지원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급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원대상 확대를 통하여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7일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회장이자 가톨릭관동대 호텔관광경영전공 책임교수인 한진영 교수를 초청하여 시청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MICE산업의 이해와 로컬마이스시티 강릉’으로, 강릉시가 추진 중인 마이스산업 기반 조성 및 생태계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강릉시가 ITS 세계총회 유치, 강릉컨벤션센터 건립,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 및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낸 시점과 맞물려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다. 시는 이번 특강을 시청 직원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마이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아, 향후 강릉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마이스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은 강릉의 미래 비전으로서 마이스산업을 함께 준비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마이스산업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강릉을 대표 마이스 도시로 이끄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활력을 잃은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2025년 골목형상점가 등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상권 특성에 맞춘 소비 촉진 행사 및 홍보·마케팅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시는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 소재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로, 참여를 희망하는 상인회에서는 오는 7월 16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상권활성화, 매출 증대 효과 및 사업 확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후, 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8월 말 지원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소비자의 관심을 상권으로 유도하고, 이를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인회의 자율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4일 오순문 시장과 안전도시건설국장, 안전총괄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천미천 우수저류지 ▲서성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오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3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집중호우 이전까지 재해예방사업 주요 공정 마무리,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지장물 정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오순문 서귀포시장도 천미천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해예방사업장의 주요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퇴적물 및 잡목 등 재해위험요인을 신속히 제거하여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0시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혁신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주 고용동향과 일자리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일자리혁신위원회는 학계, 경제계, 기업 대표 등 일자리 전문가들로 구성돼 일자리 정책의 기본방향과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발굴·조정,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고용 동향과 제주 일자리 여건을 살펴보고, 2025년 일자리 목표 및 대책 추진상황, 향후 일자리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일자리혁신위원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올해 제주도정의 목표인 6,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은 민간 부문과의 협업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민간부문에 혁신적인 일자리 정책이 실제로 반영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일자리혁신위원회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우리 도 1차 추가경정예산 230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고용대응 일자리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추진하고 있고, 건설노동자 1,800명에게 생계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비 10억 원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제주도는 7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 및 행정시 간부 공무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반부패·청렴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제주도 4급 이상, 행정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으로 조직 내 청렴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존중과 책임이 살아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정무부지사와 양 행정시장이 참석해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영훈 지사는 “불쾌한 말투, 공적인 망신주기, 업무 떠넘기기 등 조직 내 반복되는 갑질을 멈춰야 한다”며 “‘존중받고 싶다,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는 제주도정의 리더인 여러분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갑질과 성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인사조치 등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세신 원장의 ‘인문학으로 비춰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7일,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자리에서 “사고 발생 2년이 됐지만 가족분들은 아직도 많은 상처를 안고 있다. 유가족과 관계자 모두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이 함께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추모기간 동안 본청 모든 직원이 추모 리본을 달고 현수막을 게시하여 엄숙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2년 전 수차례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 봉사를 실시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새정부와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춘 인물로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 국가 차원의 위령사업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도는 7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7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인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깊이 헤아려 여순사건이 완전히 해결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예비후보 시절인 2021년 여수 방문 시, 여순사건을 “근대사의 가장 아픈 상처 중 하나”라며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명확한 역사 인식을 보여줬다. 전남도 역시 여순사건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역대 도지사 최초로 유족들께 진심 어린 공식 사과를 했고, 2021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2024년 개정을 이끌어냈다. 유족들께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매월 10만 원의 생활보조비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여순사건 중앙위원회’와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7일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경포라이온스장학회로부터 강릉 지역 중학생 12명에게 2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경포라이온스장학회는 1992년에 강릉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 장래 이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봉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회원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강릉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현 교육장은 “우리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경포라이온스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잘 보살펴 건강하게 성장하여 강릉에서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일 오전 시민의 쉼터인 기흥호수공원을 잘 가꾸기 위한 목적의 ‘기흥호수 녹조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 행사를 가졌다. 기흥호수의 환경보호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단체와 시민들은 녹조예방과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쳤고, 행사에 참여한 잠수부들은 기흥호수의 부유물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도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을 격려하고, 기흥호수에서 보트에 탑승해 기흥호수의 수질상황을 점검하고 녹조를 제거하기 위한 미생물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용인의 환경을 잘 가꿔서 후배세대들도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며 "오늘 시의 공직자들과 시민들, 환경봉사단체 관계자,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 보훈단체 관계자 등 참으로 많은 분들이 기흥호수의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우리 활동이 귀감이 되어서 미래세대도 잘 이어받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 힘을 모아 시민을 위한 멋진 활동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가 주최·주관한 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동작구의회는 7일 동작구의회 입법영향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동작구 현행 조례의 시행 효과 및 규범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법영향평가위원장인 정재천 의장은 김영림·김은하·김효숙·송동석 의원과 외부 위원으로 김양홍 변호사,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 김창범 원장, 그 밖에 관계 공무원 등 총 8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입법영향평가 제도의 운영 및 결과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입법영향평가 연구용역 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이 연구내용과 방법, 추진 일정, 활용방안 등을 발표하며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평가 대상은 2023년 이전에 제정되거나 전부개정된 조례 중 140건의 조례로, 위원회는 조례의 실효성, 상위 법령과의 적합성, 구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정재천 의장은 “입법영향평가를 통해 동작구 조례가 시대적 변화와 구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법정 안정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7일 강릉 중앙고등학교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릉 중앙고는 강원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이번에 개소한 교육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반도체과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전용 교육 공간이다. 강릉 중앙고는 올해 3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3학급 48명 규모로 반도체 전기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춘천 기계공고(2학급)도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원주 미래고도 지난 6월 교육부 승인을 받아 반도체과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도내 3개 특성화고에서 연간 112명의 반도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진태 도지사는 “강릉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릉 중앙고가 이제는 최첨단 반도체 학과를 운영 중”이라며, “중앙고를 중심으로 강릉 원주대, 관동대까지 함께 반도체 인력 양성에 뛰어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축구 명문고에서 반도체 명문고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반도체교육원 등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