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일, 충북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빛낼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연자 오디션은 기악(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및 성악 부문에서 총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기악 부문은 국악기를 제외한다.
지역의 음악 인재들에게 전문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서 접수는 14일 1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응시원서와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대면 심사는 19일12시 10분 교육문화원 2층 파트 1실에서 진행된다.
기악 부문 응시자는 협주곡 중 빠른 템포의 한 악장을 연주하면 되고, 성악 부문 응시자는 오페라 아리아 1곡과 한국 가곡 1곡을 노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3일 17시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12월 4일 19시에 진행될 청소년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르게 된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협연자 모집은 음악가를 꿈꾸는 도내 학생에게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의 [이용자마당'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교육문화원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