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가 오는 9월 개최된다.
동대문구는 ‘청년도약도시 동대문’이라는 비전 아래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챌린지는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창업보육기관들이 연합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본선은 9월 17일 열릴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동대문구청장상과 참여 대학 총장상, 그리고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본선 피칭 무대에 오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고용과(02-2127-4363)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잠재력이 동대문구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을 중심으로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휘경동 청년창업지원시설 조성, 세대 간 협업을 통한 ‘세대 융합형 성공창업 지원사업’ 운영 등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