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일반(지역특화) 이용권을 시작으로 디지털 및 노인 이용권까지 분야별 1차 신청 접수 및 선정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북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많은 인원이 이용권 신청에 참여했고, 소득수준 등을 고려한 저소득층 우선 선발(전산 시스템 추첨)로 총 3,171명의 선정자가 결정됐다.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된 이용권 일반(지역특화) 접수에서는 총 2,620명이 선정됐으며, 이후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 이용권 디지털 및 노인 접수에서는 각 306명과 245명이 선정됐다.
선정자들의 이용권 카드(NH농협채움카드) 발급 여부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용권 소진율에 따라 평생교육이용권 2차 모집 및 우수이용자 수기공모를 통한 추가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 내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110개의 기관(2025.07.21.기준)이 등록됐으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향상 등의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용기관 및 강좌에 대한 정보는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진흥원은 지속적인 사용기관 확대를 추진하여 이용권 활성화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은“도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활성화 방안을 적극 도모하여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