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평택시의회는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주제로 반부패 법령특강,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6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 개정 추진(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난폐기물 처리 등 예비비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 8개 사업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김명숙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편의 사업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시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에 참석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번 협정식은 화성특례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앞두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 시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센터장, 박남수 국제안전도시한국지부 센터장,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문수 화성소방서 서장 등 안전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스웨덴 본부/ ISCCC)가 공인하는 이번 협정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도시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 기관들은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협력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의 일상 속에 안전이 체계적으로 녹아드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약속이자 책임”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안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입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정식을 통해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오전 기흥구 마북초등학교를 방문해 경찰관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 시장은 마북초등학교 주변을 둘러보면서 횡단보도와 보행신호 시스템 등을 확인하고, 횡단보도 등 일부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은 속히 조치하겠다고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에게 밝혔다. 이날 마북초등학교에서는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3가지 약속 멈추GO 살피GO 건너GO’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됐고,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마북초등학교 학생·학부모, 학교 관계자,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용인서부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마북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이 시장에게 학교 앞 교차로를 진입하는 차로의 경사가 높아 차량의 감속을 위한 환경 조성과 학교 앞 교차로의 도색, 마북초등학교를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 설치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평면형 일반 횡단보도 보다 높이를 높인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고, 학교 앞 교차로 횡단보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의 값진 땀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김상균, 유재호, 위영란, 이은진,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 장애인 체육회 소속 선수와 가족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오전부터 각 복지관 및 장애인 단체 선수와 가족 그리고 응원단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또한 은은하게 퍼지는 합창단의 노랫소리와 군무처럼 하나의 동작으로 환호하는 장구 난타 공연은 대회의 서막을 열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쟁보다 화합과 나눔, 함께하는 기쁨을 중심에 두었다.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선수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박수를 치며 흥을 돋우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단과 응원단 참여가 크게 늘고 있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는 모범적인 장애인 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를 넘어선 멋진 투혼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오늘의 무대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포용과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사벌상인회’와 ‘북부중앙상인회’ 두 곳을 6월 2일자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소매점 등 소상공인이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돼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같이 정부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다. 이번에 지정된 ‘소사벌 골목형상점가’는 비전5로 일대에 위치하고, ‘북부중앙 골목형상점가’는 서정역로15 일대에 형성돼 있다. 이로써 평택시는 기존 이충중심상가, 태평상가 골목형상점가 및 청북가구단지 상점가를 포함해 5곳의 상점가가 등록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장흥군은 안양면에 위치한 옛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자리에 ‘전라남도 기록원’이 들어선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남도기록원은 전라남도 및 22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주요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보존하기 위한 전문 기록관리 시설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지역 주요 사회단체의 도 방문 건의와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기록원은 문서고, 전시실, 열람실 등을 포함한 지상 4층, 연면적 13,47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기록원이 들어설 부지는 2005년 학생 수 감소와 함께 폐교된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로, 20년 이상 방치로 인해 시설 노후화와 주변 경관 훼손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장흥군민들이 전문대학 유치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개교 7년 만에 폐교됨에 따라 그 취지에 부합하는 활용방안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번 전라남도기록원 건립사업 유치는 해당 부지를 공공기관의 핵심 거점으로 재정립하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 균형 발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10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공무직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한 존중 기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직근로자만 대상으로 시행하는 첫 집합 교육이다. 시는 이날부터 총 3회에 걸쳐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괴롭힘 방지’와 ‘갈등조정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노무사, 교수 등 분야 전문가들이 강단에 서 오는 12일과 17일에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장을 찾은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과 괴롭힘 예방, 그리고 갈등을 건강하게 해소하는 소통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의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마마학당’은 오랜 시간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한 교류와 소통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마마학당 입학생과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박성서 해제면장, 김중현 주민다목적센터 위원장, 노은준 운남농협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제면 마마학당은 ‘방실방실 마마학당’으로 불리며, 해제면에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엄마 중 36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한 달 동안 숟가락 난타, 아트타일 만들기, 요리교실, 시니어 뇌블럭, 다도체험, 생활안전 예방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와 협력해 인지능력 간단 검진, 나 이해하기, 결핵 예방교육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병행돼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된다. 한편,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일로, 몽탄, 현경, 망운, 해제, 운남 등 6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7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에 바란다–의료개혁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종윤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이사장, 강대희 미래의료혁신연구회 대표를 비롯해 임인택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 유경호 한림대 의과대학장, 김형석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 한성준 코리 대표 등 국내 의료·바이오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포항시는 이러한 논의에 발맞춰, 지역 차원에서 의료혁신과 국가 바이오산업 육성을 이끌 실질적 모델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제시했다.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과 함께 ‘2025 AI 콜라보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첫 출범한다. 특히 AI(인공지능) 산업의 공통된 키워드 과제를 도출하여,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오픈그라운드는 제주 지역의 특화 산업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 간 몰입도 높은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는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 총 3개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자사의 핵심 기술 및 서비스 수요에 부합하는 수요과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후속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AI분야의 전국 소재 설립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여 스타트업은 1:1 밋업을 통해 매칭된 수요기업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기회를 갖는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PoC(Proof of Concept) 기회가 제공되며, 12월까지 다양한 후속 지원을 연계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경주 황룡원 금강홀에서 열린 민선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자치분권·재정 관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강력한 건의 및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새정부가 출범한 만큼 자치분권·재정 관련 강력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의 자율성과 재정권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한 만큼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중앙부처에 강력한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울릉군에서 제안한 ‘지속가능한 독도 방문’과 관련해 “도의 보조금 확대와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광역-기초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경주시) ▲지속가능한 독도 방문을 위한 협조 요청(울릉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지방정부 협력회의 상정 안건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에서 개최되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제23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제27회 봉화은어축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조직체 육성과 전문 가공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됐다. 교육생 15명 중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한 12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지난 4월 1일 개강해 6월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공기초이론 ▲창업절차 ▲HACCP 위생 법규 및 품질관리 ▲ 인허가 절차 ▲ 가공실습교육▲우수 가공업체 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 수료생은 “창업에 대한 막연한 단계를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을 통해 이해도를 넓히게 되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며, “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해 제품 개발과 생산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자는 진안군이 운영 중인 헬스푸드 아카데미 교육 단계별 심화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향후 관련 교육 연계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밀양시 삼랑진읍(읍장 김주용)은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7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선풍기는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되며, 이와 함께 세대별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삼랑진양수발전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진현태 삼랑진양수발전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 “무더위를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선풍기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10일 지회 다목적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고령 운전자를 위한 찾아가는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하는 교육장이나 온라인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운전 면허를 갱신하던 절차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허갱신 기간이 도래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60여 명에게 교통안전교육, 면허갱신 서류 접수, 민원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면허갱신을 위해 타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면허갱신을 위해 멀리 창원이나 김해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는데, 오늘 가까운 곳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준철 지회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령 운전자들의 불편함을 덜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사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밀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억 3,4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노인 1인 가구와 초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약자 복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전액 국비 지원사업이다. 밀양시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밀양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고쳐dream’사업을 신청했으며, 수행기관의 사업 능력 및 효과, 지자체의 투자 규모 등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밀양을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내 1층 상가에 집수리센터를 조성하고, 전기기구·수전·방충망 교체 등 소규모 수리와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실버카 수리 등 개보수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어르신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