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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소풍정원,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 힐링 공간으로 인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위치한 ‘소풍정원’ 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생태 체험형 습지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수변공원으로 조성된 이곳은 ‘미소바람(微笑風)’이 머무는 정원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풍정원은 4개의 테마 섬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이화의 정원’전통 담장과 배나무를 배치해 고즈넉한 한국 전통의 멋을 담아내고, ‘무지개 정원’**은 다채로운 색채를 활용해 평택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표현한다. 밤이 되면 **‘빛의 정원’**에서는 갈대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며 평택의 번영과 발전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고, 지지배베 정원’**은 대나무숲과 소리 나눔 파이프, 새집 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교감을 상징한다. 공원 내부에는 나무 데크로 조성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방문객들은 연꽃 습지와 모래 놀이터를 지나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철새 모양의 솟대, 철새 정자, 거울연못등 다양한 조형물이 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며, 철새와 갈대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축제, ‘여주도자기축제’

정오신문 박헌 기자 | 경기도 여주에서 매년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는 우리 전통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고, 도자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다. 1990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여주도자기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전통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축제는 여주의 뛰어난 도예기술과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도자기 판매 부스를 통해 도자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끼고, 만들어보는 경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축제는 지역 도예인들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자기 산업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국내 도자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K-도자기’의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여주 도자기의 진면목을 경험하고 싶다면, 매년 봄 여주에서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를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