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포시의회는 올해 의회 회기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정례회 2회・임시회 6회로 총 8회에 걸쳐 86일간의 회기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기 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첫 회기는 2월 10일부터 9일간 열리는 제255회 임시회로, 시의회는 김포시로부터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다음 일정으로는 3월과 4월에 각각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제1회 추경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리고, 6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진행되는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도 결산 승인안과 같이 굵직한 안건 등을 다루며 이후 7월과 9월, 10월에 각각 임시회를 열어 제2회 추경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끝으로 하반기 정례회에서는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경안 등을 꼼꼼히 살피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혁 의장은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동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에 참여하는 관내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대학생들이 공공분야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아 졸업 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정 체험 연수는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대학생 참여자들은 총 27개 부서에서 48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은 행정 체험 연수 안내를 받고, 근로계약서 작성과 함께 2024년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했던 청년 정책과 올해 새롭게 추진될 청년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행정 체험 연수 참여를 통해 남양주시의 행정을 직접 경험하고,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여정에 함께하는 주역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며,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과 시민 사업 발굴에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남양주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연수 마지막 이틀간 남양주시립박물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포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김포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김포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시설 개·보수 사업비 지원 ▲노후 승강기 개선 지원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공동주택 안전관련시설 지원(신설)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 등 7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8억 7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해와 대비하여 시설 개·보수 사업비의 단지당 최대 지원액이 5천만원(종전 3천만원)으로 상향됐으며, 안전관련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올해 신설됐다. 또한 단지 내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거나 과년도 운영윤리교육의 수료율이 90% 이상일 경우 대상단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평가 항목이 개선됐다. 지원 신청서는 오는 2. 20.(목)부터 2. 26.(수)까지 김포시 주택과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접수하고,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권이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미래첨단산업 자족도시를 향한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목표로, 시는 올해 1월 1일자로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시의 산업기반 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통망 구축과 대규모 개발단지형성에 총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둬왔다. 이에 이어 올해부터는 소규모 제조업 위주의 산업기반을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변모시키고자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전략 마케팅을 본격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경제 중심도시로 거듭나는데 이어, 글로벌 투자의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목표다.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세 개 팀으로 구성되어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투자유치팀에서는 김포시의 전략적 개발지인 김포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콤팩트시티, 시네폴리스 등을 위주로 대기업 및 미래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산업단지조성팀에서는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수립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협의를 담당하고 ▲산업단지관리팀에서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인프라 개선 및 기업환경 개선을 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외협력 강화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베트남 투득시를 방문해 적극적인 친선교류를 논의했다.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안에서 우리끼리’의 지엽적 관점에서 벗어나 대외적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숙원을 해소해 왔으며 김병수 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김포의 잠재력을 더 큰 세상으로 보내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베트남에서 세 번째 큰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투득시와의 친선교류를 통해 상호문화도시로서의 대내외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한 경제적·문화적 실효성을 기대하고 있다. 투득시는 성공적으로 완공된 김포한강신도시, 203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대곶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을 투득시 도시개발의 모델로 벤치마킹하고자 하며, 김포시는 관내 기업체의 판로개척, 근로인력 조달 등 내수침체의 위기 극복을 다양한 글로벌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방문은 투득시가 도시설립 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김포시를 초청하며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해 10월 4일 투득시 응우옌 휴 히엡(NGUYỄN HỮU HI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11일 ‘청소년을 위한 나눔의 시작’ 군포시 공유 냉장고 1호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공유냉장고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을 채우거나 가져갈 수 있는 나눔 활동의 하나로, 인근 수원시는 2017년에 시작해 올해는 총 37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군포시에 마련된 공유냉장고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군포시 청소년들 누구나 무료로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헝겊원숭이운동본부 회원인 정윤경 부의장은 “낙인효과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는 매우 효과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에 마련된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인 기부 문화가 전파되고,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정윤경 부의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공유냉장고는 아주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유냉장고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군포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순복음 다리놓는 교회’는 지난 10일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을 위한 후원금 9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순복음 다리놓는 교회의 목사와 약 30명의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 안외상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동익 담임목사는 “이번 후원금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이 성금이 아동들의 치료와 생활에 보탬이 되어 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순복음 다리놓는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아동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제2기 주민자치회 정기회의가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 27명과 용석만 센터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장(권순욱) 및 부회장 2명 등 총 6명의 임원을 선출하고, 2024년 하반기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현황 설명에 이어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및 회칙 개정, 워크숍 개최 등의 심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2기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총회 개최 및 환경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 운영,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1기에 이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한 번 더 호평동 주민자치회를 이끌 기회를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마을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호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주민자치회에 지원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을 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13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 잔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며, 지역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안부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관내 음식점 별내옥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제공한 건강 설렁탕을 대접하고, 관내 단체들로부터 지원받은 라면 45박스와 두유 24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상천 퇴계원노인회 분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정성스러운 식사를 대접받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새해 첫날,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어르신들과 나눠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퇴계원읍이 되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2024년 사랑의 나눔존‘기통찬 나눔트리’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통찬 나눔트리’는 시민과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25일 동안 진행됐으며, 총 122명의 개인 및 기업의 기부로 약 1,436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모여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기부 키오스크 운영을 통해 97명의 기부자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소액 기부에 동참했으며, △(유)보문특수칼라 △큰은혜교회 △록원교회 △사능중기 △하늘농가 △동광종합건설 △희영티엔씨유한회사 등은 각각 1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마을 복지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흥기 센터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참여 덕분에 기통찬 나눔 트리가 더욱 밝게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건읍은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 어린이집 냉난방비 및 원장 처우개선비를 전년 대비 상향 조정해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해 동·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잦아짐에 따라 어린이집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 저하로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 원장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냉난방비는 어린이집 정원 규모에 따라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85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지난해보다 개소당 10만 원이 상향됐다. 특히, 시는 지원 대상을 기존 어린이집 평가제 B등급 이상에서, 평가제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집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출산율 저하로 어린이집 원아 수가 감소하면서 운영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동결돼 있던 어린이집 원장 처우개선비를 기존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한다. 지원 대상은 냉·난방비 지원 대상과 동일하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최일선 보육 현장에서 양질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 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2025 휴먼북 윈터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올해 처음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정약용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문화교육이음 대표이자 국가유산교육사인 박서희 휴먼북이 ‘남양주 문화유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남양주의 역사 및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희 휴먼북은“전국의 유명 문화유산에는 많은 관심이 쏠리지만, 정작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무심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우리 마을의 소중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남양주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며 내가 사는 마을에 담겨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1월에는 △김도연 휴먼북(매듭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 다산1동 소재 JTA용인대태권도는 지난 10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300여 개를 기탁했다. 이번 컵라면 후원은 JTA용인대태권도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태권도를 통한 체력 향상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철우 대표는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모은 정성이 지역 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 복지지원과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JTA용인대태권도 관계자와 수련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련생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성장 과정에서 큰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컵라면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노인, 청장년 단독가구 및 장애인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2월 7일까지‘2025년 먹골배 지원 사업’과 ‘2025년 남양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여유농) 육성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먹골배 지원 사업은 남양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먹골배의 품질 향상과 명품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관내에서 먹골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배꽃 수정률 및 품질을 높이는 ‘먹골배 명품화(배꽃가루) 지원 사업’과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먹골배 농업기계(SS기, 고속분무기)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또한, 남양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명품화를 위해 개발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여유농’을 활용한 ‘농산물 공동브랜드(여유농)육성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 사업은 친환경 및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브랜드 ‘여유농’ 사용을 승인하고, 사업 신청 품목에 따라 공동브랜드 포장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 상승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사업 희망자는 각 사업에 맞는 신청 서류를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9일 경기도 광교 신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하여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과거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부족으로 산업 침체를 경험했던 사례를 지적했다. 특히, “과거 바이오산업이 우리의 먹거리라고 강조하다가 갑자기 사그러졌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전달하며, 이는 장기적인 계획 없이 즉흥적인 사업 추진으로 인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어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예산 확보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추경 예산 편성 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숙 의원은 시군 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아침 7시 30분, 호텔 뷔페식당은 벌써부터 활기로 가득했고 갓 구운 빵 냄새와 따뜻한 커피 향이 기분 좋게 코끝을 간지럽혔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9시, 설레는 마음으로 하롱베이 크루즈를 향해 출발했다. 9시 38분, 드디어 우리들만의 아담한 전용 크루즈는 푸른 하롱베이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기 시작했고, 멋쟁이 가이드께서 미리 준비해 온 아오자이를 일행 전원이 입고 깔깔 웃음꽃을 피우며 신비의 섬들을 배경으로 삼삼오오, 그리고 단체기념사진들을 찍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바람에 살랑이는 아오자이 자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빚어낸 풍경 그림은 참으로 코믹하면서도 흥겨움을 안겨 주었다. 11시 30분, 크루즈는 하롱베이의 숨겨진 보석, Sung Sot 종유석 동굴 앞에 닻을 내렸다. 하롱베이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는 Sung Sot 동굴은 그 이름처럼 '놀라운 동굴'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동굴 내부는 마치 거대한 자연 예술 작품과 같은데 첫 번째 방(일명 '대기실')에 들어서면, 넓고 높은 천장과 함께 웅장한 석순과 종유석들이 마치 화려한 샹들리에처럼 매달려 있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후기 : 인물의 이목구비와 얼굴형을 정확하게 포착하여 안정적인 비례와 구조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눈, 코, 입의 위치와 형태가 자연스럽습니다. 인물의 얼굴에 드리워진 그림자와 빛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입체감을 잘 살렸는데 특히 콧대, 광대뼈, 턱선의 명암 처리가 인상적입니다. 날카롭고 강렬한 눈빛, 살짝 벌어진 듯한 입술 표현이 인물의 특정 감정이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살아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머리카락의 결, 옷의 주름 등 각 재료의 질감을 표현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습니다. 눈썹의 한 올 한 올, 속눈썹, 입술의 주름 등 세부적인 묘사에도 신경을 써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이 소묘는 인물 묘사에 대한 탁월한 실력과 세심한 관찰력을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으로 특히 인물의 개성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이 돋보이는 훌륭한 작품이라 평가됩니다. 김후식님 작품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교황님 떠나시는 날에 – 昊昤 라일락 향기 짙어가는 사월, 여인의 모시적삼 같은 백옥의 자태는 고요히 빛나고 하늘을 향해 치솟은 가지마다 스스로의 도도함을 품는다. 울긋불긋 영산홍보다 순백의 고요로 다가와 살며시 가슴을 적시는 너, 물들지 않은 순결함으로 속삭이듯 마음을 어루만진다. 영원의 옷을 입은 듯 푸른 하늘에 점점이 떠 있는 흰구름, 가만히 손짓해 불러내어 그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다. 교황님 떠나시는 날, 흰소복 입고 조용히 인사하며 코끝을 감도는 진한 향기, 지상에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작은 향불이 된다. 세상의 고통과 슬픔 뒤로하고 무거운 발걸음 옮기실 때, 내 하얀 꽃잎은 순례의 길 위에 깔린 하늘 향한 카펫이 되고 그윽한 향기는 천상 정원에서 은은히 퍼지는 향수가 되리니 세상 일 모두 잊으시고 편히 영면에 드소서. [독자마당] 강충순(cskang@hanmail.net)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지평역에서 출발, 종착 문산역을 향해 달리는 경의중앙선 전철 안은 언제나처럼 다채로운 삶의 풍경으로 가득하다. 덜컹거리는 전철의 리듬에 맞춰, 저마다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한 편의 수필이 된다. 창가에 기댄 채 깊은 잠에 빠져든 이들은 나를 포함 영락없는 아마추어 농부다. 텃밭에서 땀 흘려 일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업복 위로 흙먼지가 앉아 있고, 투박하지만 정직한 손은 힘든 하루의 고단함을 묵묵히 이야기한다. 꿈속에서도 무럭무럭 자랄 작물을 보듬는 듯, 그들의 표정에는 작은 미소가 번진다. 도시의 번잡함 속에서도 흙냄새를 잊지 못하는 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전철 안에 잔잔한 온기를 더한다. 그 옆 좌석에는 학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밝은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교복 차림의 그들은 오늘 있었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깔깔거린다. 시험 이야기에 인상을 찌푸리다가도, 주말 계획을 세우는 순간에는 눈을 반짝인다. 맑고 티 없는 웃음소리는 전철 안의 피곤한 공기를 걷어내고 활기찬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그들의 얼굴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겹겹이 쌓여 있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이런저런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