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지역의 핵심 숙원사업인 '화진포 해양누리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접경지역 내 비행금지 구역 지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헬기 관급자재 운송 문제를 육군 제3군단(군단장 중장 서진하)과의 긴밀한 민군협력 노력 끝에 비행 가능에 이르렀다. 이 사업은 고성군 화진포호 주변 김일성 별장에서 공군부대 입구까지 이어지는 2.9km 구간의 해안 데크 탐방로와 전망대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대규모 해양 관광개발 프로젝트 사업으로 총 17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해당사업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과 지역경제 회생, 나아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강원 북부권의 대표적인 재도약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사업 구간 중 일부는 절벽과 해안 암반 등 험준한 지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중량 관급자재(데크 기둥, 멍에, 장선 등)를 인력이나 일반 장비로 운반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고성군은 헬기 운송 방안을 검토했으나, 대상 지역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이자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헬기 운용에 제약이 따랐다. 이러한 현실적 한계 속에서도 고성군은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가 박람회 첫날부터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운데, 홍천군의 전통주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1992년 처음 개최 이후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주류 전문 박람회로 품질이 우수한 주류를 찾는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로부터 각광받는 국내 최대의 주류박람회다. 홍천군은 지난 3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참여업체를 공모 · 접수받아 신청업체에 대한 전통주 생산 실적, 제품 평가 등을 통해 박람회에 참여할 4개 대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박람회에 홍천군을 대표하여 출품된 특색있고 매력적인 전통주로는 2022년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 선정 및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입상 등 그 품질이 입증된 '너브내와인'(샤또나드리), 산양삼을 첨가하여 알싸한 맛으로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33주'(33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 토종 돌배를 원료로 그 원물이 40% 이상 함유된 '까치 돌배주'(밤바치농장), 수작업으로 3번 빚고 전통 옹기에 숙성하여 깊은 풍미가 일품인 ‘미담주(미담)’ 가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도적인 워케이션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도와 일·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조직 문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상호 관심사가 일치해 성사됐다. 김태흠 지사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환담, 협약서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기관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행정적 협력 △충남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 참여 △충남 워케이션 홍보 마케팅 활동 및 참가자 모집 활동 지원 등이다. 워케이션은 지역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도입된 제도로, 관광·휴가지에서 일과 휴양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다. 도는 2023년에 4개 시군으로 시작해 지난해 8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전국에서 총 1540명이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에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이 26일 오후 2시, 군청 접견실에서 KB국민은행 북부지역영업그룹 최위집 대표,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와 함께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B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에서도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조성한다. 횡성군은 지난 3월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해 공근면 금계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금계작은도서관은 장서 10,500여권을 보유하고 16년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억 5천만 원 상당의 서가와 가구를 지원받아, 도서관 내부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10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의 거점이 되도록 우수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강릉교육지원청에서 강릉권역 갈등 전환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강릉권역 6개 교육지원청(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고성) 갈등 전환 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에 4회차 연수를 실시했다. 강릉권역 갈등 전환 지원단 60여 명은 학교 내 갈등 상황에 대한 관계 회복과 갈등 조정 등으로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 해결 비율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교 내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해 신속히 대처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현 교육장은 “갈등 전환 지원단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고, 학교폭력 예방으로 학생들이 존중과 신뢰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전국 농어촌 기초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2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과 관련해 “현장 중심 농정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는 결정으로 깊이 환영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정권이 교체되는 상황에서도 전임 장관을 유임한 것은 정책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존중한 매우 이례적이고 유의미한 결정”이라며, “농정의 안정성과 농어촌 미래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인사”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그간 ▲스마트농업 확산 ▲농촌공간정비사업 본격 추진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 ▲청년 농업인 창업 지원 ▲농산물 수출 다변화 등의 정책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승준 협의회장은 “송 장관의 유임을 통해 인구감소, 기후위기, 고령화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이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농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전국의 82개 군(郡)간 연대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5일, 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실에서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지역연계 스포츠클럽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체육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운동부 계열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스포츠클럽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는 △태백시축구협회(U-12C 축구, 회장 신효태) △홍천유도스포츠클럽(초·중·고 유도, 이사장 박태원) △강릉시축구협회(U-12 축구, 회장 조명권) △속초시체육회(U-12 축구, 회장 조명수)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해당 단체들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각 지자체와의 1:1 대응 투자를 통해 2025년에는 7,200만 원,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연간 1억 4,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내 총 12개의 지역연계 스포츠클럽이 운영될 예정이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클럽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운동부의 계열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인범 문화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철원군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여름방학 중 돌봄공백을 해소하여 가정 내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철원군다함께돌봄센터 여름방학 돌봄 교실을 운영하며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돌봄교실 모집대상은 철원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20명이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기본돌봄 및 특별활동(논술, 영어 등), 급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신청방법으로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센터에 방문신청으로 가능하며 철원군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철원동송점(화지리), 서면점(와수리)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철원군에서는 대민지원 및 철원군 지역행사에 기여한 관내 모범 군 장병에 대해 철원사랑상품권(2만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군부대(3사단, 5사단, 5포병여단, 6사단, 15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철원군 대민지원 일손돕기 및 지역행사에 기여한 모범장병 1,500명을 추천받아 병사 1인당 2만원상당 철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과거에 농가에서는 대민지원 군장병에게 농가에서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나 군장병의 식중독사고 및 교통사고 위험, 농가의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군부대 자체 급식과 교통편 운영등 대민지원에 참여한 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방법이 마땅히 없어졌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대민지원 참여 군장병에 대한 사기진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는“지역의 농민을 대신해 대민지원에 참여해 주신 군장병에게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기진작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며, 장병들의 외출외박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 지역에서 드론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 홍천군에서 이루어졌다. 6월 26일 오전 10시,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장과 강원FLY무인항공 현장에서 홍천군은 드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홍천군, 홍천농업고등학교, 강원FLY무인항공, 한빛드론 등 관련 기관은 지역 드론산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드론 기술을 활용한 교육과 연구를 촉진하기로 협약했다. 이를 통해 드론산업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농업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에는 홍천군 내 드론산업 기반 조성과 드론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강원FLY무인항공은 드론 조종과 정비 교육,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며, 한빛드론은 최신 드론 장비 제공과 기술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홍천농업고등학교는 드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교육을 지원할 것이다. 아울러, 홍천군은 드론산업 인재 양성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기반 마련 및 관련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진 강원FLY무인항공센터의 개소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군의회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춘천시가 오는 1일 출범 3주년을 맞는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이 시정 3년의 해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선다. 육동한 시장은 1일 아침 효자어린이집 등원차량에 직접 탑승해 아이들의 등원을 돕는 일일 도우미를 자처한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서면 토이로봇관 갤러리툰에서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3년의 궤적과 앞으로의 방향을 직접 설명한다. 시는 그간 △기업혁신파크 선정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국가첨단전략특화산단 선정 △호수지방정원 유치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등 굵직한 국가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며 도시의 구조와 정체성을 새롭게 써왔다. 남은 1년간은 이 성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오후에는 시정 뒷자리를 함께 지켜온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육 시장은 시청 중앙정원에서 열리는 ‘근황톡톡’에 참석한다. 직원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정과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육 시장은 이 같은 3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개관 1주년을 앞둔 화천군 가족센터가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중심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9월, 화천읍 하리에 상담실과 교육실, 공동 육아 나눔터, 가족 소통 공간 등을 갖춘 가족센터 문을 열었다. 가족센터에서는 일반 가정은 물론, 결혼 이민자 여성과 자녀, 남편 등을 위한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지역사회 ‘행복 발전소’로 자리매김했다. 우선, 센터에서는 결혼 이민 여성을 위해 한국어와 취업 지원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까지 돕고 있다. 또 이들의 다문화 자녀들을 위해 초등~고교 교육 활동비 지원, 이중언어 환경 조성과 자녀 성장지원(미술, 방학 특강 등), 한글 학습과 방문교육 지원까지 정성 들여 시행 중이다. 센터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 가족 모국 방문 지원, 마음 치유 어울림 교실, 자녀 돌봄 기관 연계 서비스, 귀화 및 통번역 지원 등 전방위적 배려와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해 다문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인제군이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스페셜올림픽 코리아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2025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통합 스포츠대회가 인제다목적체육관 외 4개 체육시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는 농구, 배구, 축구 플로어볼, 배드민턴 종목에 55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이중 해외선수는 대만과 홍콩팀이 농구와 플로어볼, 몽골과 중국팀은 농구종목에 총 5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에 ㈜스포비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2025 인제군 1박2일 사회인 야구대회가 인제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선수는 모두 순수 아마추어로, 사회인 야구 12팀 300명의 선수가 대회 첫 날 팀당 2경기씩 진행해 성적에 따라 순위를 정하고 다음날 순위결정전으로 최종 1, 2, 3위를 가른다. 아울러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인제를 방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레슬링 국가대표 후보팀 선수와 지도자 66명이 6월 5일부터 18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6월 26일 남면 별어곡역에서 남면 그라운드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군의원, 정선군체육회장, 그라운드골프협회장, 동호회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군수 인사말씀, 의회 축사, 커팅식 시타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그라운드골프장과 별어곡역 실외 정원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문곡리 127-28번지 일원에 3,000㎡ 규모의 그라운드골프장을 조성했다. 또한 경기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리동과 화장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함께 구축했으며, 지역 주민과 동호회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체육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인근 유휴 부지에는 2,500㎡ 규모의 억새 테마 실외 정원도 함께 조성됐다. 산책로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 이 정원은 주민의 휴식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제37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6월 20일 홍천 실내 체육관 개막돼 오는 29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3,615명의 전국 고등학교 태권도선수가 출전하여 격파(6월 20일~22일)를 시작으로 자유격파품새 및 왕중왕전(6월 23일), 겨루기(6월 24일~27일), 품새 및 복합품새(6월 28일~29일) 순으로 진행된다.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겨루기, 25일부터 26일 품새, 27일부터 29일까지 격파, 30일 자유격파 품새와 왕중왕전 30일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이 6월 25일 오후 2시 대회 장소인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신영재 홍천군수, 홍춘선 경희대학교 부총장, 박수웅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회장, 정옥진 홍천군태권도협회 회장 등이 자리해 대회 개최를 축하해 주었다. 홍춘선 경희대학교 부총장은 격려사에서“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가 함께 펼쳐지는 태권도 한마당으로서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여러분께서는 대한민국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