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6월 17일 철원군 화강문화센터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정보공유와 네트워킹 마련을 위한“2025년 제4차 시군예술인 방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철원과 화천 권역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예술인 30여 명과 함께 철원군 관계자와 철원문화재단에서 참석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환경, 제도 개선, 청년 예술인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창작 및 연습공간 부족에 대한 의견으로“유휴공간 발굴 및 장르별 활용 방안 마련”을 요청하며 지역 내 사용 가능한 시설에 대한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철원문화재단과 철원군 관계자는 화강문화센터, 뚜루하우스, 신철원 버스터미널 공간 등 현재 확보된 공간을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운영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도내의 청년 예술인들이 중앙으로의 진출을 위한 지원도 요구됐다. 한 참석자는“청년 예술인이 서울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타 지자체의 아트페어 지원 사례 등을 소개했다. 강원문화재단은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2025년 문학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인들의 창작 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문학 소비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올해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5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자기기 없이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디지털 디톡스의 밤’을 운영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관련된 영화와 책 이야기를 작가와 함께 나눠보는 ‘한 책 한 영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의 주제는 ‘전쟁과 삶’이며, 평범한 한 사람의 삶에 전쟁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자유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회장단(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상점가, 민속풍물시장)과 함께 2025년 원주만두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원주만두축제 총감독으로 새롭게 위촉된 유병훈 감독과 원주문화재단·원주시 관계자들이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만나는 두 번째 자리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통시장 상인회장단의 건의를 반영한 축제 공간구성 계획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원주만두축제의 본격적인 준비 과정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관람객과 상인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앞서 5월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축제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을 위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한 바 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에 돌입함에 따라 주요 관광지 해변 및 공영주차장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위반행위는 ▲도로변 무단방치 차량 및 공영주차장 내 장기방치 차량 ▲공영주차장 내 야영‧취사 행위 ▲무허가 노점상 및 도로 적치물 ▲무신고 식품 영업행위 등이다. 특히 여름철 증가하는 캠핑용 차량 및 공영주차장 내 장기방치 차량에 대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일제 조사하여, 위반차량 자진 이동 요청, 방치 기간 모니터링, 견인 조치 등 위반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시는 공영주차장 장기방치 차량 14대(자동차) 및 무단방치 차량 46대(이륜차 20대, 자동차 26대)를 견인 조치하고, 야영‧취사 행위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1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하고 있다. 아울러 노점상 및 도로 적치물 단속반을 구성해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푸드트럭, 포장마차 등 미신고 식품접객영업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9일 김상영 강릉시부시장 주재로 유관부서 대책 회의를 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태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교육장과의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및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직접 제안하고 교육장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 5월 실시된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통해 정책 제안의 방식과 공론장 운영에 대해 학습하고 실제 제안서 작성과 발표를 준비해 왔다.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위센터 청소년 심리상담 앱’ 개발 및 보급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구독료 및 기기 지원 △청소년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이 발표됐으며, 교육청의 담당 부서와 교육장이 직접 답변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여러분이 제안한 내용은 지역 청소년의 삶을 실제로 반영한, 매우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정책들”이라며, “교육지원청은 학생 여러분의 목소리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6월 19일 오전 9시 반부터 간성읍 간촌리 일원에서 지역농업인들 대상으로 논콩 파종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그동안 벼농사 위주의 농업구조를 가진 고성군의 첫 논콩 파종으로, 농기계를 이용한 논콩 재배 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직접 소개하여, 논 타작물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고성군은 지난해부터 논콩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해 논콩 주산지 농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으며, 지역농업인 대상으로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재배 기술 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논콩 재배지 관리와 파종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직접 현장에서 시연을 진행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시연회가 우리 지역농업에 큰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논콩 재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재배면적을 점차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화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실에서 학부모회 임원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부모와 교육장의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대화마당에서는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학부모(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의 전반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학부모회가 적극적으로 학교와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문영숙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화천교육 발전과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의회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제322회 영월군의회 정례회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비롯해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승인안 3건으로 총 21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특히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임영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월군 참전유공자 수당이 도내 다른 시군 평균보다 낮은 현실을 지적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선주헌 의장은 “이번 제322회 정례회에서는 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회계연도 예산 집행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공기업 특별회계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제언과 개선방향도 함께 제시했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예결산 심사와 정책 검토에 있어 군민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오는 2026년 10월 강릉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국제행사인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조직위원회 사무국이 6월 18일 개소한다. 이번 개소식은 ITS 세계총회의 본격적인 준비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강릉시와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도로공사, ITS협회 등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사무국 개소를 축하하고,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행사는 안양시에 위치한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리며, 지금까지의 유치 과정 및 추진 경과와 함께 앞으로의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릉시장이 총회장을 맡고,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운영된다. 약 70명 규모의 조직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며, 사무국은 실무 중심의 5개 팀 체제로 2026년까지 세계총회의 준비와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6년 ITS 세계총회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강릉이 MICE 산업을 기반으로 기술과 산업을 융합해 지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도시연구회(회장: 최재민 의원), 간사: 박대현 의원)'는 6월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형 통합돌봄 모델 설계를 위한 방안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설계 방향에 대한 연구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도시연구회 소속 의원 5명(최재민 회장, 박대현 간사, 김용래, 이지영, 전찬성)과 연구 수행기관인 정책연구원 리더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리더스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리·인구 특성과 복지 인프라 격차를 반영한 ‘강원형 통합돌봄’ 개념을 제안하고, 은둔고립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괄적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태조사 확대, 정신건강 연계, 찾아가는 상담 등 통합적 지원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현재 강원도 내 관련 조례가 일부 시군에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의 정책이 도시 중심·청년 연령층에만 집중되어 있어 지역 간 격차와 제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 의원들은 “도내 지자체별 여건을 감안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태백시의회는 18일 문화관광과·탄소중립과·건설과에 대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매봉산 바람의 언덕 출입통제 관련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고재창 의장은 “여름철 관광 성수기에 철거공사를 하게 되면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광객들의 방문 감소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우리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과 “관내 게첨된 현수막을 관광객 수용대책에 맞춰 수정 게첨 하여줄 것”을 주문했다. 심창보 의원은 “한국중부발전과 관계자 협의를 기존 문화관광과가 아닌 탄소중립과가 주관해서 진행됐어야 하며 통제 시기 및 도로 통제 등의 부수적인 문제는 문화관광과 등 기타 부서와 협의하여 처리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정연태 의원은“매봉산 현장을 점검해본 결과 셔틀버스 운행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며 무리한 통제로 인해 관광객 방문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제시한 여름철 관광 성수기 관광객 수용대책안을 시민들과 관광객이 알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미영 의원은 “해당 안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마지막 석탄 광산인 도계광업소의 재직 근로자 및 지역 내 구직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를 6월 18일, 삼척 도계장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31일(월) 체결된 ‘광산 근로자 전직훈련 업무협약’(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대한석탄공사 간) 이행의 일환으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전직·특화훈련 실시 후 지역기업과의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계광업소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게차, 용접, 드론, 조경수, 산림, 제빵 등 6개 분야에서 총 175명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설명회에는 강원랜드, 쌍용C&E,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 지역 내 14개 기업이 참여, 현장 면담 및 구인·구직자 간 직접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의 사업 안내, 교육 프로그램, 정책 홍보를 진행했으며, 적성검사, 면접 이미지 메이킹,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는 6월 18일 14시 교육연수원 횡성분원 1층 대강당에서 ‘영양의 지혜, 디지털로 학생의 마음을 일깨우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 영양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학습자 중심의 효과적 교육환경 마련을 통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강원학교식생활연구회와 함께 권역별로 나눠 운영한다. 춘천, 원주, 강릉, 속초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는 연수는 5월 2일(금) 춘천을 시작으로 수업에 쉽게 적용하도록 다양한 플랫폼 활용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연수는 △부안초 교사 이지혜의 “북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비트와 친해지기”를 시작으로 △공근초 교사 김재희의 “패들렛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청호초 교사 전지현의 “챗 지피티(chat GPT)와 함께 알아보는 건강한 간식 고르기” △강릉중앙초 교사 최수지의 “캔바로 만드는 우리급식 알아보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업 영상 및 수업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영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를 높여 영양·식생활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은 6월 18일 오후 2시 정선군가족센터에서 ‘정선읍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정선군의회 의원, 건강위원,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요들송 무대를 시작으로 축사, 건강위원 위촉장 수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정선읍 건강위원회는 김두기 위원장을 포함한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지역 안에서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찾아내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걷기 실천 활동과 만성질환 예방 사업 등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애정 정선군보건소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건강위원회가 지역사회 건강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건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이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와의 20년 우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고, 미래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린하이시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곽홍걸 외사판공실 주임을 단장으로 하는 7인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16일 횡성을 찾았다. 이들은 18일, 다양한 공식 일정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를 다지고, 새 출발을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횡성군청 로비에서 열린‘자매결연 20주년 기념현판 제막식’으로 시작됐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곽홍걸 단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년 교류의 역사를 상징하는 현판이 공개되며 본격적인 기념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우천면 알프스대영CC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는 환영사와 함께 양 도시의 교류 확대에 뜻을 모은 우호교류 촉진‘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양 도시가 행정, 문화,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저녁 6시부터는 제18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한 ‘한중 문화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