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2025년 고양시 기후환경학교’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인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후환경학교는 지난 4월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개인과 공동체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6주 과정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 193명 중 114명이 수료해 시민들의 기후 위기 극복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변화나 환경문제와 같은 전 지구적인 이슈를 인식하고, 지역 차원에서 가능한 일부터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열정과 이곳에서 배운 지식을 더해 각자의 자리에서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아, 학생뿐 아니라 성인대상 교육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도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정(7-8월)과 실천으로 이끄는 환경교육(9~11월) 등 성인대상 환경교육이 예정돼 있다. 환경교육 관련 내용은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이 지난 28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젝트 기반 AWS 풀스택 개발자 양성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2024년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본 교육과정은 아마존 웹서비스(AWS)기반의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2D·3D 모니터링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프로젝트 중심으로 익히는 실무형 과정이다. 총 6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5개월 동안 78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김종상 단장은 “소수 인원이지만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향후 인공지능(AI), 콘텐츠, 항공 드론 등 고양시 전략 사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단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을 포함해 드론 영상 콘텐츠 제작, 드론 조종 실습,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오는 6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풍리 일원에서 주민 공동체 회복과 지역 상생을 위한 마을 축제 ‘연풍피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뜰마을사업’의 후속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생활·안전 기반시설 확충, 집수리 지원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내 공유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시범적으로 제시하며 주민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책 및 쉼터 체험 프로그램(구간별 주제를 담은 ‘연풍길’, ‘뚝방길’ 걷기) ▲벼룩시장 운영(카부츠 마켓) ▲문화공연 및 상영회(연풍다락에서 주민 참여 행사, 영화 및 다큐멘터리 상영) 등으로 구성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연풍피크닉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마을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연말까지 관내 요양병원과 장기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통합서비스 ‘똑똑! 방방곡곡’을 실시한다. ‘똑똑! 방방곡곡’은 파주시 관내 요양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재가 방문센터, 요양원 등 장기 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통합 관리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 사업이다. 치매 어르신들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치매환자 등록을 지원하고, 등록이 완료된 대상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위치추적기(스마트 태그) 등을 제공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의 환자 등록 서비스가 단순한 관리 차원을 넘어 실제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도서관의 역사와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14일 ‘삶의 중앙, 당신 곁에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중앙도서관은 2005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고, 도서관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 기념행사는 전시, 체험,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년을 되돌아보는 기록물과 사진 전시 ▲동아리 소개 전시 ▲책처방전 및 독서기록 상담소 ▲남궁인 작가와의 만남(현장에서 글쓰기로: 응급실 의사의 성장기) ▲인디밴드와 함께하는 도서관 미니콘서트 ▲사진촬영구역에서 인증 사진 촬영 ▲2005년생 대출자 행사 등 도서관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부(10:00~12:00)에서는 기념식과 남궁인 작가와의 만남을, 2부(10:00~16:00) 부대행사에서는 책처방전과 공연 및 체험 행사를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오존(O3) 농도가 높아지는 5~8월을 맞아 시민행동요령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오존은 오염원(공장, 자동차 등)에서 직접 배출되는 물질이 아니라, 오염원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햇빛을 받아 생성되는 것으로, 연중 5~8월은 바람이 불지 않고 햇빛이 강해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고농도의 오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나 눈 등 인체에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농작물이나 식물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수확량 감소나 잎이 마르는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일사량이 높은 여름철에는 ‘오존 대응 6대 수칙’인 ▲오존 예·경보발령 상황 확인 ▲과격한 실외활동 자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실외학습 자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칠 등 사용 저감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기 등을 실천함으로써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파주시는 대기오염전광판 2개소와 미세먼지 신호등 35개를 활용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오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 대기환경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광복 80주년 및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오는 6월부터 시민, 관광객, 학생 등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현충시설 도장찍기 여행’을 실시한다. ‘현충시설 도장찍기 여행’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나라를 지켜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억하고 보훈문화를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도장찍기 여행 장소는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 전투비, 파주읍 통일공원, 탄현면 오두산통일 전망대 내 고당 조만식선생 동상, 조리읍 파주3.1운동기념비, 광탄면 파주독립광탄공원 등 5곳이다. ‘현충시설 도장찍기 여행’에 참여하려면 현충시설 내 비치된 도장함에서 안내책자를 수령한 뒤, 5곳의 시설을 모두 방문해 도장을 찍으면 된다. 안내 책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5개 지역을 모두 방문해 도장을 찍은 참여자는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인증 도장을 받은 후 완주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단 파주시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충시설에 방문해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가 내달 3일부터 생후 24~36개월 이하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에게 월 30~60만 원을 지원하는 ‘하반기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의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육자와 아동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하고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어야 하며,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다. 4촌 이내 친인척 돌봄 조력자는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이웃 주민의 경우에는 대상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해야 하고, 동일 주소에 1년 이상 거주한 파주시민이어야 한다. 돌봄 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 활동 전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에 회원가입 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해야 하며, 아동이 1명이면 월 30만 원, 2명이면 월 45만 원, 3명이면 60만 원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1~15일 사이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하면 되고, 매월 변동 사항이 없다면 달마다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단 당해연도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기존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5월 28일 김태성 씨(59세, 예비역 소장)를 평화안보자문관으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군사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평화안보자문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김태성 자문관은 육군사관학교 44기 출신으로 37년간 다양한 군 요직을 거친 군사 분야 전문가다. '파주시 군부대 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2023년 6월 자문관으로 위촉됐으며, 이번 재위촉을 통해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자문관 직을 수행하게 된다. 파주시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시 전체 면적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어 각종 개발 사업 추진 시 군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군사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평화안보자문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평화안보자문관의 역할은 ▲주요 시책 추진 시 군 관련 자문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지원 ▲군사 규제로 인한 지역 갈등 해소 ▲군관 협력 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주요 실적으로는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오는 6월 1일 광역급행버스 M7111번과 시내일반 버스 374번의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운정에서 숭례문을 운행하는 광역급행 버스 M7111번은 기존 운송업체의 경영난으로 들쭉날쭉하던 운행횟수와 배차간격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해 기존 업체로부터 노선을 반납받아 입찰을 통해 신규 운송사업자를 선정했다. 운송업체 변경으로 버스 운행이 정상화돼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주읍에서 서울로 향하던 서울버스 774번이 폐선됨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와 협의 절차를 거쳐 파주읍에서 구파발역을 연결하는 경기도 버스 374번을 신설했다. 이번 374번 노선 신설은 1년여 동안의 관계기관 협의, 운송업체 선정 및 협상, 운송 준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 것이다. 본격적인 운행 개시에 앞서 파주시는 지난 28일 경기도,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374번 노선의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오는 6월 1일 4시 40분 첫차부터 운행이 시작된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파주가 변하고, 사회가 변하는 만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가 MZ세대 공무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팀레드(Team RED)'를 운영하며 행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팀레드는 7~9급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전반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6차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들이 잇따라 제시되며 시정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팀레드는 고양시의 정체성과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고양시 마스코트 제작 방안, 행정 분야별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대형공연을 활용한 도시 홍보 전략,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3차 회의에서는 AI혁신 TF팀이 함께 참여해 각 부서 업무에 적합한 AI 활용 모델과 도입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6차 회의에서는 조직 내 부패 근절, 갑질 방지, ‘간부 모시는 날’ 개선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가 활발히 제안됐다. 감사관, 행정지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주산성 일대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며 행주산성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지만 정작 주변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아 관광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시의회 반대로 관련 예산이 연이어 삭감되면서다. 행주산성 일대는 매년 행주가예술이야, 행주문화제 등 지역축제가 열리고 주변에 국수, 장어 등으로 유명한 먹거리촌이 조성돼 있어 365일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오는 6월 14, 15일에도 드론불꽃쇼와 투석전,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행주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행주산성은 지난해 노후화됐던 관광시설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재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한강하구 장항습지, 대덕생태공원 등을 잇는 수변데크길이 개통하고 최근에는 대형 공연을 보기 위해 고양을 찾는 관람객이 많아지며 관광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행주산성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주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반시설인 행주산성순환도로 사업도 이 중 하나다. 시는 지난해 2회 추경부터 3회에 걸쳐 기본설계와 도시관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체육관 1층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부 키오스크의 설치를 축하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무인 기기로,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액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손끝으로 전하는 이웃사랑의 통로‘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인 따뜻한 기부의 물결이 고양특례시를 따뜻한 나눔의 도시로 만드는 커다란 힘이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리앙 모니릿(Leang Monirith)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차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고양특례시-캄보디아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리앙 모니릿 차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도시계획, 공공공간 조성 정책과 기술 교류, 일산호수공원의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고양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최근 캄보디아는 수변 공간 활용과 생태형 호수공원 조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1996년 개장 이래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일산호수공원의 운영 방식과 유지관리 체계는 캄보디아 측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공공공간의 생태적 조성과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확산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오갔다. 이동환 시장과 리앙 차관은 호수공원 조성 및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공공공간에 대한 생각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간담회 이후, 캄보디아 대표단은 일산호수공원을 직접 방문해 운영 체계를 살펴보고 실무자들로부터 현장 설명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8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주요 업무 및 행사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가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융지원·환경개선·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공유됐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IBK기업은행과 2,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시작해 금융지원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며 “지난해 10월 경기 북부 최초로 지정된 벤처촉진지구를 중심으로 반년 만에 벤처기업 수가 527개로 약 8% 증가했고, 1천여 명의 고용효과도 나타나는 등 벤처 생태계 조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규제혁신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청년과 중소기업의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