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신청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언론매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연명 결정제도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접어들었을 때를 대비해, 본인이 연명의료 시행 여부(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제 투여 등) 및 호스피스 이용 의사를 미리 문서로 작성해 두는 제도이다.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운정보건소, 파주보건소 또는 지정 등록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고 작성하면 된다. 현재 파주시는 운정보건소, 파주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3곳을 등록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은 존엄한 죽음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사전연명의료 결정제도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예술과 삶이 어우러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녩제5회 헤이리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헤이리 국제음악제는 음악감독 서진의 지휘 아래 실내악부터 오케스트라, 성악,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회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 일정과 내용은 ▲8월 3일 개막공연 ‘새로운 울림(Echoes Anew)‘▲8월 4일 공연 ‘라이프치히의 낭만(Romance oh Leipzig)‘▲8월 8일 공연 ’현의 시학(Poetics of Strings)‘▲8월 9일 공연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Winterreise)‘▲9월 6일 공연 ’바흐의 메아리(Echoes of Bach)‘로 구성되어 있다. 8월에 열리는 네 차례의 공연은 헤이리 예술마을 일대에서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6일 공연은 서울 예술의 전당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열린다. 서진 음악감독은 “헤이리 국제음악제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예술과 일상이 맞닿은 공간 안에서 음악이 어떻게 공명하고 확장될 수 있는지를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알이100(RE100) 정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 환경부장관상과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경부 후원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의 모범적인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회장도시: 수원특례시) 주최로 개최됐다. 환경부는 '기업과 시민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파주형 알이100(RE100) 정책의 독창성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총 191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파주시는 이 가운데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성과 실질적 성과를 보여준 정책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파주시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철학에 따라 이루어졌다.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진행 일정과 품질관리 현황을 살피고, 비상시 대응 체계 구축 여부와 각종 안전시설의 적절한 배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김 시장은 “공공건축물은 시민들의 삶의 공간이자 지역의 상징적인 자산인 만큼 안전하고 견고하게 건립되어야 한다”라며 “시공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획된 일정에 맞춰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시민들이 적기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각 현장에서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기상 특성에 맞춘 재해 예방 조치와 현장 내 열사병 방지 대책, 침수 대비 계획 등을 철저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장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 및 위생 시설 개선 여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는 222억 원에 달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총 8,513건, 체납액 148억 원 규모의 체납고지서를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발송 대상은 사망 등의 사유로 징수가 불가능한 납세자를 제외한 총 5,550명으로, 시는 세외수입 체납자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자 오는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촉구했다. 세외수입의 항목 중 과태료, 사용료, 변상금 등 일부 세목은 납부 지연 시 연체료 또는 가산금이 부과되는데, 연체료는 매일, 과태료는 매달 가산금(첫달 3% 이후 매달 1.2%)이 붙게 된다. 초기에는 소액이었던 체납액이 연체 기간이 길어질수록 큰 금액으로 불어날 수 있으므로, 납부 기한 내 자진 납부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세외수입 체납액은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결제 ▲ARS 납부 ▲위택스 전자납부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수단별 자세한 사항은 고지서에 뒷면 적혀있는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징수과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 정리는 지방재정 건전성과 공정한 납세 질서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는 7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2025년 자체감사 계획’에 따라‘2025년 생활 속 불공정 및 소극행정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행정관행 및 행정편의주의 실태 ▲복지분야 채용관련 불공정 행위 ▲소극행정 신고센터 관련 민원 및 각종 민원처리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분야 안전관리 실태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 다양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시민감사관 등이 참여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업무 소홀로 인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공개 감사를 실시해 공무원의 소극행정과 관련한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는 물론, 부조리한 행위 및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항 등에 대한 제보를 받아 감사 기간 중 철저히 조사하고,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감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보 방법은 우편[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0, 고양시청 감사관실 (우10460)], 이메일 및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한다. 제보자의 신분 사항은 철저히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린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 공식 초청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7일(현지시간) 마지막 공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무손다 뭄바(Musonda Mumba) 람사르협약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끝으로 4일간의 생태외교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무출장 마지막 날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서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의 국제적 가치와 시가 추진 중인 시민참여형 보전정책을 설명하며, 람사르 사무국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에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은 “장항습지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켜낸 도심형 습지의 모범 사례”라며 “드론을 활용한 철새 먹이 주기 같은 신기술 기반 정책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인상 깊은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장항습지생태관의 운영 성과에 주목하며 “교육과 체험 중심의 습지관리 모델이 다음 총회에서 국제 우수 사례로 소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기간 동안 이동환 시장은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실질적 협력 성과도 이끌었다. &n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 공무출장 3일차 일정으로 장항습지의 보전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생태 협력 외교를 본격화하는데 집중했다. 이동환 시장은 7월 26일(현지시간) 총회 기간 중 운영된 장항습지 홍보부스를 직접 지키며 각국 대표들과 연이어 면담을 가졌다. 특히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해법을 찾고 있는 세계 도시들과의 생생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부스를 찾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에디 앤드류스(Eddie Andrews) 부시장은 “케이프타운은 세계유산을 지닌 아름다운 도시지만, 빈곤과 주거 문제로 도시개발 압력이 크다”며 “환경보전과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이중 과제 속에서 해답을 찾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 역시 서울과 한강하구가 인접한 위치로, 대규모 개발 압력에 노출된 지역”이라며 공감을 표한 뒤 “고양시는 도시계획과 교육, 시민참여, 인프라 투자, 중앙정부 협력을 총동원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개발과 보전은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 고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전 세계 앞에 도심형 습지 보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7월 25일(현지시간),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린‘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의 이클레이 도시 생물다양성 센터(ICLEI CBC) 주관 특별세션에서 장항습지의 혁신적 보전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이 시장은“장항습지는 도심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대표 습지로 매년 3만 마리 이상 겨울철새가 찾아오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이 습지를 지켜낸 주인공은 바로 시민들이다. 시민들과 함께 드론 먹이주기 봉사대를 운영하고 기부 곡물을 재활용하며 무논을 조성하는 등 개발 압력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생태보전이라는 작지만 강한 혁신을 실현해 왔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산업·농업용으로만 사용하던 드론을 세계 최초로 생태보전에 도입해 철새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조류독감 발생을 예방하는 등 기술과 환경의 공존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폐기 예정이던 곡물을 세관으로부터 기부받아 철새 먹이로 활용한 사례는 폐기물을 생태자원으로 전환한 순환모델로 주목받았다. 실제로 장항습지에서는 올해까지 조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 참여를 위해 짐바브웨를 방문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유엔개발계획(UNDP)과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고양시의 시민참여형 보전정책을 공유하며 국제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날 총회장 내 UNDP 부스를 방문해 울라우우나셰(Wulawunashe) 담당자로부터 짐바브웨 현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고양시의 생태정책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장항습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보전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형 람사르습지”라며 “UNDP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고양시의 경험이 글로벌 보전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UNDP는 유엔 하부 조직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적 발전을 위한 환경 문제, 에너지, 소득향상 등 개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아시아개발은행(ADB) 던컨 랭(Duncan Lang) 선임환경전문가와의 면담에서도 고양시와 ADB 간의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양형 치유농업 확산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선에 오른 159개 지자체, 191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분야 △불평등 완화 분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안전 및 재난 관리 분야 △기후·환경·생태 분야 △사회적 자본 분야 △공동체 강화 분야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고양시는 ‘고양형 치유농업 도입 및 확산’사례로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학교, 병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 어르신, 암 환자, 범죄피해자 가족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 도입한 점에서 그 효과와 의미를 크게 인정받았다. 이로써 고양특례시는 2023년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우수상, 2024년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7월 25일,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의회 교섭단체 대표단과 차담을 갖고 시정 현안과 의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지난 7월 1일부로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가 고덕희 의원으로 새롭게 선출됨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새로운 대표단과의 공식적인 첫 대화 자리였다. 고덕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안중돈 부대표, 원종범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시 집행부의 조직개편안, 의회-집행부 간 협조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김운남 의장에게 시 집행부가 추진 중인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앞으로 주요 시정에 대해 원활한 지원과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 차원의 가평 수해 피해 지역 봉사활동을 제안했고, 김운남 의장은 이에 대해 뜻깊은 제안이라며 추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협력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며, “의회가 단순한 입법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지난 23일 킨텍스역과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가 예정돼 있는 현장을 방문해 지하수 처리시설을 점검했다. 신영호 구청장은 GTX-A 노선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사업의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실효성은 물론 설계단계부터 향후 시설 유지관리까지 고려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검토·추진을 당부했다. 신영호 구청장은 “유출지하수 활용을 다각화 해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지하수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TX-A 노선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GTX-A 4번 환기구에서 발생하는 하루 약 3,000톤의 지하수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대화역 도로변 쿨링·클린로드 시스템 설시△역 주변 공공시설의 조경 및 청소 용수 활용 △소방·청소용 용수 공급 △친수공간(분수, 쿨링포그, 실개천 등) 조성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는 연내 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시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일산서구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 논의를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신영호 일산서구청장과 구청 부서 과장, 동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하반기 구청장 동 방문 시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 ▲우기 대비 빗물받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 ▲강우로 인한 포트홀, 균열 등 도로 응급복구를 위한 예산 요구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최근 폭염, 호우 등 기후위기 상황이 일상화된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각종 민원과 재해 대응의 최일선에서 애쓰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구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달라”고 말했다. 일산서구는 빈번해지는 국지성 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상권과 역세권의 환경정비와 청결 관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nbs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제4회 문산읍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문산읍의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마을 의제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앞서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요가, 줌바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이후 본 총회는 2024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감사 보고, 2025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보고, 2026년 추진 의제사업 설명, 주민 투표 결과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 투표 결과 ▲폐현수막의 변신 ‘공유 우산’으로 다시 태어나다 ▲그들만의 리그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보체험 관광 ▲100세 시대 이렇게 준비하라 ▲문산천 노을길 수국심기 ▲웃으며 나누는 겨울 다 같이 김~치! 등 총 6개 사업이 모두 과반의 찬성으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