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6월 18일 고양시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통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모범운전자회 측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범운전자회 지원 관련 조례가 없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타 시·군처럼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경기 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고양, 파주, 의정부, 가평을 제외한 6곳에서는 이미 관련 조례가 마련되어 있는 상황이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중심 도시인 만큼, 그에 걸맞은 지원 체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시의회도 관련 내용을 참고해 보고,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모범운전자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주산성 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에서 교통 통제와 안전 확보를 지원해 왔으며,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엘지디스플레이가 총 7,000억 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 설비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첨단 산업 기반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해 9월, 중국의 디스플레이 회사인 차이나스타(CSOT)에 광저우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모듈 공장 지분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고도화에 나선 엘지디스플레이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파주시가 첨단 디지털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마이스 전담기구 조직 개편을 앞두고, 지난 16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컨퍼런스홀에서 관계 기관 및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기관 통합을 골자로 한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고양시의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기존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재)고양국제박람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재)고양국제박람회는 고양시의 화훼산업 진흥과 MICE 산업 활성화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원활한 업무연계를 도모하고, 고양컨벤션뷰로의 사업 내용과 추진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및 직원을 비롯해, 시 농업정책과 화훼산업팀, 예산담당관 경영평가팀 등 관계 부서가 참석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이날 기관 소개와 함께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고양시 마이스 전담기구로서 수행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통합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8일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하천 정비 및 수해방지계획 수립 ▲식중독 예방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등 다양한 여름철 재난 대응 분야에 대한 구체적 대책이 점검됐다. 이 시장은 “기후변화 시대 여름철 자연재난은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한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감염병 등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3안 행정(안전·안심·안정)’이 실천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 봄 이상기후로 인해 양봉농가 폐사 피해가 컸던 사례를 언급한 이 시장은 “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가족 친화 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우리아기 첫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따뜻함을 공유함으로써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가족 친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60점의 작품으로, ▲생후 4주 미만 신생아의 소중한 순간 ▲임산부, 영유아 및 다자녀 가정의 모습 ▲난임을 극복하고 만난 기적 같은 아이 ▲아빠의 따뜻한 육아 참여 모습 등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운정보건소 3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파주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 사진전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출산과 육아가 축복이 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의 본격적인 현장 적용에 앞서 2개월간 시험 운영을 통해 실효성 점검에 나선다.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과 영상 분석 기술을 접목한 주차관리시스템으로, 차량의 입출차 및 주차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3디(3D) 영상 분석 시스템을 적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주차 요금 부과가 가능하다. 특히 주차 면수당 감지기(센서)를 설치하거나 주차구역 잠금장치를 설치하던 기존 주차 관리 방법과 달리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은 한 대당 7면에 달하는 주차 면수를 분석할 수 있어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시는 전국 최초로 관내 노상주차장에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식 도입에 앞서 6월 18부터 8월 17일까지 와동동 1401번지 일대(운정호수공원 상가 앞) 노상주차장(총 45 면 중 7면)에 시험 운영을 실시하고, 확인된 보완점을 개선해 시범 운영, 정식 도입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차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기술을 공공시설에 접목한 대표적 사례로, 지자체 차원의 디지털 전환과 교통 문제해결의 새로운 모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설립‧운영하는 지자체에 기반 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도시락 및 밑반찬 제조‧배달을 중심으로 하는 노인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에는 1차 서면심사(10개 지자체 선정), 2차 발표심사를 거쳐 파주시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파주시니어클럽을 협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해 북파주 지역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도시락‧밑반찬 지원 서비스 사업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파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체계 구축과 참여자 모집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식품 위생 관리‧안전배달‧취약 노인 안부 확인 등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사업의 내실을 다질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화석정’의 현판 복원 복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화석정은 세종 25년(1443)에 율곡의 5대 조부인 이명신이 처음 만들었으며, 성종9년(1478)에 율곡의 증조부 이의석이 중수하고, 이숙함이 ‘화석정’이라 이름을 붙였다. 이후 율곡 이이가 중수하여 틈틈이 찾아가 제자들과 함께 여생을 보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됐고, 현종14년(1673) 율곡의 후손들이 복원한 건물도 한국전쟁으로 소실됐다가, 1966년 파주의 유림들이 복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화석정에는 현재 ‘화석정 중건 상량문’ 등 7점의 현판이 있는데, 오랜 기간 외기에 노출되어 채색층이 박락되고 부재에 균열이 생기는 등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여 그간 원본 목판의 훼손을 막고자 수장고에 보존했다. 파주시는 율곡 이이의 생애사적 의미가 큰 화석정의 원활한 관람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복원 복제본 제작을 결정하게 됐다. 단순한 현판 복제가 아니라 화석정과 관련된 인문학적 조사를 통해 당시 유학자들의 교류 및 관계를 드러내는 등 현판에 내재된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고찰함과 동시에 현판의 안료 및 수종 분석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7일 금릉동 111번지 일원(파주스타디움 인근)에서 장애인 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폭넓은 체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파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반다비 체육센터 확충’과도 맥을 같이한다. 정부는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를 실현하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시설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파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그 상징적 사례 중 하나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시의장,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주 반다비 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3,922㎡)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으로서 수영장, 농구장, 배구장, 체력인증센터,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실 등이 계획되어 있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81억 3천만 원(국비 40억, 시비 241억 3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파주시 최초의 장애인 친화형 체육시설인 반다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지축지구 일원의 창릉천 통일교가 독창적 디자인과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6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이번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가설되는 교량은 총 연장 86m, 폭 6 ~ 9m의 아치형 경관 보행교로이다. 창릉천 유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계획 홍수량 1m 이상의 여유고를 반영하고 지축지구와 지식산업센터를 별도의 교각 없이 단경간으로 연결한다. 2022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파손된 통일교는 교량을 복구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지가 반영돼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50억 원 중 국비 4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해당 교량은 지역 경관과 잘 어울리는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설계공모’를 통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다. 디자인 콘셉트와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주요 부재(강관거더 등 상부구조물)는 제조 공장에서 정밀 제작 후 현장 조립·가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교량 아치 구조물 그라데이션 조명과 함께 교량 바닥 전면에 움직이는 고보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가족친화정책을 펼치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돌봄 강화에 나선 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매경미디어그룹 주관 ‘2025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2025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는 가족 정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맞춤형 가족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전시켜온 결과로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살기좋은 도시는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민선8기 시작부터 가족·양육 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책임있게 지원 정책을 펼쳐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산지원금 확대 등 맞춤형 출산정책 추진… 다자녀 출산가구 표창 정례화 실시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무주택 출산가구 대상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올해 총 1,331가구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 해소에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지난 6월 14일, 파주도시관광공사 평화관광팀은 임진각 관광지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임진각 DMZ 생생누리 체험관과 콘텐츠 연계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DMZ 평화관광(제3땅굴·도라전망대) 개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DMZ 생생누리 체험관 이용시 이용 요금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DMZ 평화관광 영수증 지참시 성인기준 요금(8천원)의 50%를 할인하여 4천원으로 체험관 이용을 할 수 있다. 또한,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평화관광팀에서 자체 운영중인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프로그램 참여기관은 DMZ 생생누리 체험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기관 간 콘텐츠 연계를 통해 임진각 관광지 활성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관광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전국민 대상 캠페인 ‘지금, 움직여 봐!’에 동참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총 20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바일 건강 걷기 앱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파주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지금, 움직여 봐’를 검색해 걷기 임무에 참여할 수 있다. 목표 걸음 수인 20만 보를 달성하고 사진 인증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 파주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건강한 파주시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6월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지정 금연거리 등에서 총 5회의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석곶초등학교, 지산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2곳과 야당역 금연거리, 운정중앙역(공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자치회 20명, 학부모회 10명, 금연지도원 2명, 한국청소년육성회 6명 등 총 38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금연 다짐 서약, 오엑스(OX) 퀴즈, 금연 모형 전시 등의 체험형 홍보 활동과 함께 금연 간편 등록 정보무늬(QR코드) 안내를 통해 총 3,200여 명의 시민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렸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번 금연 캠페인은 시민의 금연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민 중심의 맞춤형 금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구역 지정 및 지도,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등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이화여자대학교와 지난 16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화여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조사방 원장과 이창훈 운정5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주요 대학을 1대1로 밀착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상호 지원과 협조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5동은 인구가 5만이 넘도록 성장하는 지역임에도 인구 대비 문화시설이나 평생교육의 기반 시설이 아직 미미해, 이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꾸준히 있어 왔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오는 9월부터 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 30·40대 자산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 강사진이 총 8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