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오는 9~12월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용인지역 세무사회(회장 송영덕)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세무상담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토지 등이 수용되는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무 상담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매주 1회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세무사와 구청 세무공무원으로 이뤄진 상담반이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국세·지방세 전반을 무료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상담 대상은 수용 대상 주민과 기업이다.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적인 세무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보상금 수령 이후의 세금 문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세무 지식이 부족한 주민과 기업이 최대한 세금 부담 없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참여 가구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했고, 하반기 추가 모집에 2700만원(시비 50%·도비50%)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20년이 지난 노후주택 중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문제로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사용 ‘부적합’ 결과를 받은 주택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옥내급수설비가 아연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을 작은 면적 순서로 우선 지원한다. 근린생활시설 내 포함된 주택은 건축물대장상 ‘주택’으로 기재된 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은 주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면적에 따라 다르다. 86㎡부터 130㎡ 이하의 주택은 총 공사비의 30%, 61㎡부터 85㎡ 이하 주택은 총 공사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60㎡ 이하 주택은 총 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의 지원금은 100%다. 총 공사비는 신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 17일 오후 시청에서 제13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를 열고, 용인동부ㆍ서부경찰서에 방연마스크를 전달하고 시가 도입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을 소개했다. 이 시장과 참석자들은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에 탑승해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청 재난지휘본부와 영상 연결 등을 지켜본 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10월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특별교부세 포상금 2억 5000만원으로 제작됐다. 차량은 회의 테이블 9좌석, 영상회의 시스템, 인파 밀집 감지 카메라, 사무기기 등을 갖추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와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재난발생지 안내, 인근 주민 대피 안내, 지역축제 등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배치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고립청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특강 ‘마음토닥토크’ 콘서트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정신건강 분야 권위자인 윤대현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고립과 무기력, 공동체 회복’에 대해 의미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역량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년 개인의 성장 주기나 생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정책에 하나의 정답은 없지만, 청년들을 위한 여러 정책을 계속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고립감을 호소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심리상담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지원센터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 서울대 윤대현 교수의 강연은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유익한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16일 오후 5시부터 하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17일 오전까지 누적 강우량은 약 110㎜를 기록했다.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실무반과 14개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50여 명을 투입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적 피해가 잇따르면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전날 경기 오산에서는 시간당 40㎜가 넘는 폭우로 고가도로 옹벽이 붕괴해 차량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충남 서산에서도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이현재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위험 요인이 큰 감일공공주택지구 T형 옹벽(감이동 299-17)과 단샘초등학교 인근 능안천변(감이동 455 부근)을 방문해 옹벽 균열 여부, 지반 침하 가능성, 배수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현재 시장은 점검을 마친 뒤 관계자들에게 취약지점 보강, 반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7월 16일 장호원 우방아이유쉘메가하이브 아파트 입주자대표협의회와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보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협의회는 어린이집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이천시는 해당 공간을 리모델링한 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조성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만드는 데 뜻을 함께해주신 입주자대표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이천시 공보육 확산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진출팀의 화려한 무대가 16일 시작됐다. 지난 8일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연에 돌입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연극 축제로 참가신청을 한 79팀 중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연 첫날인 16일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오후 7시에 열린 명지대학교팀의 ‘Once on This Island’ 공연을 관람하고, 연극무대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멋진 출발을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용인이 선정됐을 때 연극을 사랑하는 젊은 대학생들을 위한 무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1회 대학연극제를 용인에서 열었는데 대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올해는 지난해 신청한 48개팀 보다 훨씬 많은 79개 팀이 참여해 12개팀이 본선에 올랐다”며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본선 경연 무대를 잘 준비해 대학생 연극인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예술성이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체육활동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미사게이트볼장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미사숲공원 내에 조성된 미사게이트볼장은 총 6면 중 2면이 비가림 시설 없이 야외에 노출돼 있어 우천이나 혹서기에는 이용이 어려웠고, 이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5억 4천만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게이트볼장 2면 지붕 설치 ▲전동 비가림막 설치 ▲기존 4면 차광막 추가 등 시설 전반을 개선했다. 이번 공사로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조성돼,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권역별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여건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체육시설 개선에 지속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이천시의회가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임진모 의원의 ‘예산 집중투입을 통한 도로공사 적기완료 추진’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조례안 28건, 예산안 1건, 동의안 4건, 의견 청취 2건, 보고 2건 등 총 37건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경제 안정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금년도 5월, 7월에 있었던 두 차례의 정부 추경과 6월에 있었던 경기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의 추가 ․ 변경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불편 해소, 도시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6,207억 7,800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70%인 270억 4,800만원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제안설명 후에 계수조정을 거쳐 23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이날 개회사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의회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7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기정예산 대비 약 1.94% 증가한 217억 8,700만 원으로, 주요 편성 내역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90억 1,276만 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22억 900만 원), ▲폭염 예방 물품 지원(5,670만 원), ▲오곡나루축제 매칭사업비 추가분(5,000만 원), ▲우기 빗물받이 공사(1억 원), ▲소하천 준설사업(3억 6,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공사비 50억 원도 포함됐으나, 심의 결과 삭감되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됐다. 박두형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급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된 이번 추경이 여주시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아쉽게도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의 일부 삭감 결정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6일 김충범 부시장을 중심으로 기후산림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호우 및 돌발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 부시장은 곤지암읍 열미리 일원의 하열미천 개수사업 현장과 쌍령동 일원의 2026년 사방사업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내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자재 확보, 복구장비 대기상태 유지,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최근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2025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실적이 총 613억 원으로, 당초 목표였던 444억 원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138%에 달하는 집행률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용인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재정 집행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용인도시공사는 개발·시설관리 등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을 앞당기고, 전사적 차원의 집행 실적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 조치를 병행해왔다. 신경철 사장은 “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하반기에도 공공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선제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재정 적극집행을 통해, 연간 목표 달성과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하남시 검단산로 239)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채용 ZONE’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돕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행사 당일 참여기업 채용설명회, 이력서 제출, 현장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기업 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청년일자리과 이메일로 8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청년의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채용 ZONE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청년 인재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바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청년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16일 미사보건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상반기 시민건강 특별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좌는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인 허성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직접 연사로 나서,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이상지질혈증 관리 전략’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쉽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에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거나 HDL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허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과 당뇨병뿐 아니라 이상지질혈증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개별적인 접근보다는 통합적인 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의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과 건강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 현장에는 약 90명의 시민이 참석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이천시는 7월 16일 17시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지대본) 1단계 체계를 유지하며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호법면 지역에 최대 강우량 94.5mm가 기록된 가운데, 시는 밤새 침수 및 낙뢰 피해 등 총 5건의 시설 피해를 접수했다. 도로 침수 3건은 자연배수를 통해 조치 완료됐고, 부발읍 가산리의 동이천IC 공사 현장 토사 유출은 수원국토관리사무소가 복구를 마쳤다. 설성면 장능리에서는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6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으며, 한국전력이 17일 오전 08:07경 현장 복구를 완료했다. 시는 16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하천변 산책로 110개소를 사전 통제하고, 배수펌프장 7개소 중 4개소를 가동해 침수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빗물받이, 산사태 취약지, 반지하 주택 등 700여 개소를 사전 점검했으며, 자율방재단 62명이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재난예경보, 재난문자 방송, 재해전광판 등을 통한 시민 안내도 지속 중이다. 김경희 시장은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