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서관이 멀어 독서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독서권장공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문화 소외지역의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 18곳이다. 동화책 서사를 기반으로 오는 9월까지 라이트 형제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라이트 형제’, 종이 인형을 붙이고 떼며 공연자와 관객이 소통하는 ‘패널시어터 그림인형극’, 마술 공연 ‘책 읽는 마법사’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동화 속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찾아가는 독서권장공연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번 공연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독서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84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행복한 여름! 캐리비안 꿈의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평소 여가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과 가족에게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과 소통 증진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캐리비안 베이가 가까운 곳에 있어도 올 기회가 없었는 데 아동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이들과 더 가까워졌다. 이같은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시는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정과 소속 이재현 주무관이 최우수상, 이재빈 주무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지방세 탈루를 방지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내 시‧군 세무조사 담당자들이 우수사례와 조사기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60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재현 주무관은 ‘기계장비를 살펴봅시다’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재현 주무관은 현지 조사와 유관 기관 협조 등 다각적인 조사 기법을 통해 신고되지 않은 기계 장비 취득세를 추징한 방법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 방법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적용 가능성이 높고 세입 증대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재빈 주무관은 ‘시설 개수(改修), 잠자는 취득세’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재빈 주무관은 공사 현장에서 사용된 개수(改修) 비용이 지방세법상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 면밀히 분석해 약 1100만 원의 세액을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부터 2주간 고가 주택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징수 활동으로 현금 1억여원과 귀금속 등 물품 16점을 압류했다. 시는 지난 10일 지방세 5000만원을 체납중인 A씨의 주거지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시는 A씨의 명의였던 아파트가 경매를 통해 배우자 명의로 소유권이 이전된 점을 포착해 아침 불시 수색에 나섰다. 수색 과정에서 서재방 금고 안에 보관된 5만원권 현금다발 1014매(약 5000만원)를 발견해 압류하고 체납액 전액을 충당했다. 시는 또, 서울과 성남 등 관외 고가 주택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벌여 5만원권 현금다발 38매와 명품 가방, 귀금속 등 물품 16점을 압류해 총 5000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는 올해 들어 실시한 가택수색을 통해 지금까지 명품 가방, 귀금속, 골프채 등 총 150여 점의 물품을 압류했으며, 해당 물품들은 감정평가 후 오는 8월 말 경기도 주관 전자공매를 통해 매각하고 낙찰대금은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nb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영농인 중 자발적인 폐기물 수거와 마을단위로 집하하는 실천문화를 확산해 불법소각 근절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에 상을 수여했다. 한국환경공단은 3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농촌폐비닐(하우스비닐·멀칭비닐)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용인의 마을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회 등 참여 단체는 총 262톤 규모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재활용 처리돼 자원순환이라는 의미도 되새겼다. 심사는 ▲폐비닐 수거량 ▲전년 대비 증가율 ▲관할 집하장 관리 ▲기타 폐기물 저감 노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에는 ‘백암면 새마을회’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양지면 새마을부녀회’와 ‘이동읍 새마을지도자회’, 장려상에는 ‘포곡읍 이장협의회’와 ‘남사읍 이장협의회’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온누리상품권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 최초로 독립국가연합(CIS) 2개국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578만 달러(약 8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CIS는 1991년 소련 해체 후 독립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10개국을 말한다. 시는 이번 CIS 해외시장개척단을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파견했다. 파견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10개사 관계자,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65건 240만달러(약 3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41건 338만달러(약 47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유기농 비료 제조업체인 에프디파이브가 카자흐스탄에서 5만 4000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 현지 진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많은 기업이 현지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계약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개척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폭염대응을 위한 물순환 생태도시 조성’ 사례가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우수 적응 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23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용인특례시의 ‘폭염 대응을 위한 물순환 생태도시’는 도시 열섬현상 심화에 대응해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고 도로노면을 자동 세척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하고, 도로노면 자동세척 시스템인 ‘클린로드’를 마련해 폭염 저감 효과를 체계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통해 기후위기적응 교육을 하고, 교구를 개발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매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한 75건의 사례를 전문가 심사와 국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는 용인특례시와 ▲전북특별자치도(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 ▲충북 청주시(실시간 재난상황 공유서비스 시범사업)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반지하가구 스마트안전관리서비스) 등 4개 지자체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를 광교스포츠센터 내 복합 청사 형식으로 건립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광교스포츠센터는 행정 업무와 생활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청사로 추진된다. 광교스포츠센터는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하2층, 지상5층 시설이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설명회엔 상현3동 청사추진협의체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통장, 주민 등 약 30명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광교스포츠센터 내 복합청사 형식으로 추진되기로 확정되면서 상현3동의 숙원인 광교스포츠센터 추진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며 “상현3동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광교스포츠센터를 이용하도록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기부 릴레이 성금 기탁식’을 열고 총 691만 2천 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연합회 소속 ‘유리·힐스가온·새봄·오브제자이·하하키즈·초월힐스1 어린이집’ 등 총 6개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시장놀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어린이집 종사자와 원아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전달된 성금은 가정위탁아동, 자립준비청년, 드림스타트 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아동 등 저소득 아동 5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유리 연합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부 릴레이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아동보호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면모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3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수방장비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자율방재단과 읍·면·동 재난 담당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마철 침수 상황을 가정해 경안천 일대에서 양수기와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를 직접 가동하며 각 행정복지센터 창고에 보관 중인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교육 현장을 찾아 “이번 수방장비 교육은 실전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 만큼 유사시에도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 건강 보호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커피, 빙수,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배달음식을 판매·조리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및 대형마트 푸드코트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중점 점검 사항은 ▲ 제빙기 내부 청결 상태 등 위생적 관리 여부 ▲ 냉장(0~10℃)·냉동(-18℃ 이하)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표시 없는 원료 사용·보관 여부 ▲ 조리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 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기온 상승으로 세균 번식이 쉬운 여름철에는 조리·유통 과정에서의 사소한 위생 관리 소홀도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배달음식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시민들의 소비가 많은 품목 위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여름철 차가운 음식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2차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1세부터 18세까지(2007.1.1.~2014.12.31. 출생자)의 여성청소년(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 1만 4천 원(연 최대 16만 8천 원)을 광주사랑카드(모바일카드) 형태로 지원받으며 해당 지원금은 광주시 지역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생리용품 구매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연 1회 전액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대상자는 매년 재신청이 필요하며 이번 2차 온라인 신청 기간은 6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로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2025년 11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복지 대상자의 경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열린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명품 퇴촌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퇴촌면 광동로 거리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총 85개의 체험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토마토 풀장 △토마토 품평회 △토마토 놀이존·미션존 △연예인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토마토 공모전을 통해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 작품이 전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광주시와 축제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축제 기간 중 비가 내렸던 첫날에도 불구하고 3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1만 6천여 박스의 토마토가 판매돼 3억여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환 축제운영위원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거리에서 진행한 이번 축제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대한민국을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영양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삼시세끼 장수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일상의 식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나아가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교육은 6월 23일, 25일, 26일, 27일, 30일 등 총 5회에 걸쳐, 미사보건센터와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전문 영양사와 요리강사가 회당 8명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소그룹 수업을 운영하며, 소불고기와 들기름 양념장, 나물비빔밥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장수밥상’ 실습도 포함된다. 또한 수업에는 영양교육과 위생교육이 함께 구성돼, 균형 있는 식단 구성 방법은 물론, 식중독 예방 수칙과 올바른 손 씻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도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께서 혼자서도 따뜻하고 건강한 식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조세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총 2,700여 건의 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국·공유재산 임대료, 과징금, 과태료 등 지방세는 아니지만 지자체가 부과·징수하는 각종 수입을 말한다. 이번에 발송된 체납안내문은 약 2,700여 건이며, 체납액은 총 48억 원에 달한다. 안내문에는 체납 항목별 금액과 함께 납부 기한, 방법 등이 상세히 기재돼 있어 수령자는 본인의 납부 내역을 쉽게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을 비롯해 가상계좌, 인터넷, 신용카드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간편하게 이뤄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안내문을 받은 시민들께서는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공정한 세정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한 내에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징수법' 등에 따라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에 대한 압류 등 강제징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