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만성질환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 시 조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소방서 허광호 교육담당자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 기도폐쇄에 따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마네킹 모형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실습도 함께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만성질환자들은 심장마비,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교육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여자는 “응급상황이 오면 대부분 당황하게 되는데 모형을 통해 직접 실습을 해보니 긴급 상황에서도 자신있게 대응 할수 있을꺼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건강증진과 담당자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은 증상발생 4분 이내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는 지난 6월 24일 여주대학교에서 '5060 신중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퍼스널 뷰티 메이크업 자격증 과정'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1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총 10회의 수업을 통해 퍼스널 메이크업의 기초부터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메이크업의 기본 원리, 얼굴형에 따른 메이크업 방법, 색채학 이론, 그리고 실제 메이크업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개인 맞춤형 메이크업 기술과 트렌드에 맞춘 메이크업 스타일링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과정은 여주시가 주관하고 여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으로, 5060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됐으며, 자격증 발급 비용만 교육생이 부담했다. 수료 기준은 출석률 70% 이상으로, 꾸준한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퍼스널 뷰티 메이크업 자격증 과정이 신중년 세대에게 새로운 도전과 자기 계발의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이천시는 6월 25일, 빌라드아모르 이천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경희 이천시장, 노대환 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 부회장, 박명서 이천시의장, 박재열 7군단장, 양윤석 육군항공사령관, 서동현 이천경찰서장, 장동권 이천소방서장, 보훈단체장, 안보단체장 등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그 가족들을 포함하여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제복의 영웅들 사진관)이 설치되어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대한민국무궁수훈자회 이천시지회(회장 김현태)의 협조를 받아 6·25전쟁 참상과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한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한 지난 6월 7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에서 이천시민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는 메시지를 6·25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했다. 기념식은 국가보훈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회고사(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 노대환 부회장), 참석 내빈의 격려사, 6·25전쟁 관련 영상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이천시는 6월 24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장호원)에서 농업기계 자동세척장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동세척장 조성을 축하했다. 농업기계 자동세척장은 임대 농기계의 배송, 수거, 세척을 동시에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할 핵심 시설로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 영세 농가의 영농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농업기계 자동세척장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농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업기계 자동세척시설은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장호원)에서 운영 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북부분소(신둔면)에도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에는 본소(모가면)에도 자동세척시설을 확충해 더욱 많은 농업인이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이천시는 6월 25일 ‘중대재해 관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 중간 보고회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소속 현업사업장 관리감독자와 용역 수행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본 컨설팅 용역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수행하며, 지난 5월부터 이천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수준을 진단하고, 실용성 있는 개선책을 제안하는 용역이다. 오는 8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 및 관리자 대상 교육 등을 통해 현재 이천시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보강하고 더욱 명확한 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시는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과 작업 매뉴얼 등 일제히 개편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필수 점검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위험 요소 개선 등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고성 소노문델피노에서 ‘2025 양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마을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24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양평이 뜬다’를,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이 ‘긍정적으로 살자’ 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박 2일간 수련대회를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나무 심기, 재활용 자원 모으기, 다회용기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과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매력양평’을 만들어가는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떠오르는 양평’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고성까지 함께해 주신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생하는 새마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양평군의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양평군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및 미용비 지원 사업’의 추가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중위소득 120% 미만의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반려동물의 의료비, 돌봄 위탁비, 장례비는 최대 16만 원, 반려동물 미용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 산업팀에 방문해 사업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는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로부터 대상자 통보를 받은 후, 관내에 등록된 동물 병원 또는 관련 영업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반려동물 지원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양평군은 25일, 6주간 진행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그린빛 공예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CBR)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진행됐으며, 총 25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린빛 공예교실’은 친환경 치유농업과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진행된 공예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과 창의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은 ▲친환경 프린팅 ▲찰떡궁합 미니텃밭 가꾸기 ▲냅킨아트 친환경 가방 만들기 ▲펩아트 무드등 제작 ▲씨글라스 석고 방향제 만들기 ▲커피박 공예 등 총 6회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자연 소재를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며 감각을 자극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개인별 건강 측정을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으며, 관내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대상자의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이 이렇게 기쁘고 위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양평군은 용문면 연수 1리 일원에 위치한 상원교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양평군의회 송진욱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상원교 재가설 공사는 총사업비 4억 8천만 원(군비)을 투입해 진행됐으며, 구조적 안전성이 저하되고 통행 불편이 지속되던 기존 노후 교량을 전면 철거하고, 연장 13.29m, 폭 5.8m 규모의 신설 교량으로 재가설한 사업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상원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도로 기반 시설로, 이번 재가설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기간 동안 협조해 주신 연수 1리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양평군은 25일 용문다목적청사 대강당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관련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5사단 양평대대 장병들의 군가 제창, 보훈발전유공자 및 모범장병에 대한 표창, 양평어린이합창단의 공연, ‘6·25 전쟁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부대행사로는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 주관의 전쟁 사진 전시회, 6·25 참전유공자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감사 오찬 및 유공자 안부 살피기 행사 등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백의걸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참전유공자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밑거름”이라며, “국민 모두가 그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양평군은 유공자 예우와 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참전유공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양평군은 25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개최된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군이 추진 중인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국제평화공원과 양평박물관의 핵심 주제인 ‘지평리 전투’를 다양한 국가의 시각에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쟁의 승패를 넘어서 전쟁을 겪은 ‘개인’의 삶과 ‘평화’의 메시지에 집중함으로써, 군사사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와 전후 세대와의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사 및 현대사 분야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기조연설은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 김성수 대표(변호사)가 나서, 몽클라르 장군을 비롯한 지평리 전투의 핵심 인물을 통해 전투의 인간적 면모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했다. 이어 미군 제2사단 제8군 역사 담당관인 윌리엄 마이클 알렉산더(W. M. Alexander)는 UN 군의 전략과 지평리 전투의 전개 과정을 분석했으며, 프랑스 국방 역사부 교리·작전·정보 국장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25일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2025 평생학습매니저 정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평생학습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매니저들과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학습 환경을 함께 그려보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하남시 전역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매니저 31명이 참석했으며, ▲역량 강화 교육 ▲학습자 축하 공연 ▲매니저 활동사례 공유 ▲시장과의 열린 대화 등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소영 매니저(감일나눔학숲마을)와 도민주 매니저(별자리학습)는 그동안 수업 준비와 학습자 상담, 행정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마주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을 나누었다. 두 매니저는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과 학습을 잇는 연결자로서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학습마을, 시민대학, 시니어스마트, 별자리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36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1인당 35만 원 상당의 NH농협채움카드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는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 가능하다. 단,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기관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2차 모집은 ▲지역특화 ▲디지털 ▲노인 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지난 1차 모집 당시 잔여 인원에 대한 추가모집도 함께 이뤄진다. 추가모집은 ▲일반 ▲장애인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유형은 자격 요건이 완화되어, 1차 모집 당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만 신청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장애인 유형은 ‘보조금24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납세자가 돌려받을 지방세 환급금을 제때 찾아갈 수 있도록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하는 경우 또는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하남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2,561건, 약 6,69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5만 원 이하 소액 미환급금이 2,387건으로, 전체 건수의 93.2%를 차지한다. 시는 지난 19일 카카오 알림톡(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미환급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알림톡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환급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자문서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본인인증을 거쳐 내용을 확인한 뒤, 위택스(WETAX)나 카카오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단, 지방세나 세외수입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환급금에서 해당 체납액을 우선 충당한 뒤 남은 금액이 지급된다. 시는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4일 지역 내 주요 기업 3곳을 연이어 방문해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스위트코리아를 비롯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생산·고용·수출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를 파악하는 한편,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애로 해소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이날 일정에는 광주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가 함께 참여해 인력난을 겪는 기업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채용 수요에 맞는 인재 매칭과 각종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등 현장 밀착형 고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기업 현장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지역 경제의 주축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꼼꼼히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