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8월 9일 첫차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하남시 구간에서 하차만 가능했으나, 이번 확대 시행으로 승차까지 허용되면서 하남시민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수도권 일부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하남시는 지난 2월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번 시행으로 서울 동남권 주요 도시 중 하나인 하남시도 정식 적용 지역에 포함됐다. 하남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324, 3413번)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 중이며, 이번에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 4개 역사까지 승·하차 이용 가능해지면서 카드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성남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순암홀에서 ‘2025년 하계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예비교육은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대학생 참여자들을 위해 민원 응대 요령, 행정기관에서의 근무 자세 등 실제 행정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비 취업자인 대학생들이 사회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취업 특강이 열렸고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및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이번 하계 대학생 일자리 사업에는 총 50명의 대학생이 선발돼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15개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29일까지 4주간이며 시급은 2025년 광주시 생활임금인 1만1천30원이 적용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일자리 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경제적 자립심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3일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대상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두 차례 공직자 단체헌혈을 추진하며 긴급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자 공직사회의 자발적인 생명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가장 최근 실시된 올해 1월 헌혈 행사에서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차량이 지원됐으며 총 74명의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광주시청 3층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장기·인체조직 기증 및 조혈모세포 기증 안내 팜플릿도 배부되어 생명 나눔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단체헌혈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생명 나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지역 내에서 개인적으로 헌혈을 희망하거나 헌혈증서를 기부하고자 하는 경우,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 과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과일 꾸러미를 받을 가정 보육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가정 보육 아동에게 지원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 공급을 돕고 동시에 지역 과수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가정 보육 어린이로 현재 가정 양육 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를 받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친 대상자에 대해서는 주민등록 및 가정 보육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말부터 12월 사이 두 차례에 걸쳐 국내산 제철 과일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보호자가 직접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와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많은 가정에서 기간 내 꼭 신청해 소중한 혜택을 누리시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지원하는 ‘2025년 광주시 명장’을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숙련 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기술 전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5일까지다. 선정 분야는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준용한 총 38개 분야, 90개 직종이며 기술 보유 정밀도와 숙련 기술 발전 성과가 뛰어난 기술인 5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민국 명장 또는 유사한 상 수상 경력이 없는 자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해당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자 ▲광주시 지역 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지역 내 소재 기업의 장 ▲해당 직종 관련 협회장 ▲숙련 기술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XP-ERP 아파트·빌딩 회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 5일간 ICT폴리텍대학에서 진행되며 아파트 및 빌딩 회계 분야의 실무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입주관리 ▲노무관리 ▲ERP시스템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관리소 ERP운영사 1급 ▲집합건물 ERP매니저 2급 ▲서무관리원 자격증 등 자격증 취득 과정도 병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전문성을 갖춘 회계 직종으로의 취업 연계도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 여성 20명이며 초대졸 이상 또는 관련 경력 1년 이상의 유경험자가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은 후 광주시청 여성가족과 또는 경기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과정은 고학력·고숙련의 경력 보유 여성들이 전문성을 살려 경력을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년 향토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인의 사기 진작,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며 제조업 기반의 지역 기업 가운데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장등록을 완료한 기업에 한한다. ‘향토기업’은 광주시에서 2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며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유망 중소기업’은 2년 이상 운영됐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평가 ▲2차 광주시 중소기업지원위원회 심의로 이뤄지며 최종 결과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광주시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청 3층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지역경제의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 신축 등의 사유로 가격이 새로 산정된 개별주택 186호이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을 통해 주택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8월 25일까지 광주시청 세정과에 방문·우편·팩스로 제출하거나 주택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 적정 여부가 재조사되며 최종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9월 30일에 공시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도 개별주택과 동일한 기간(8월 6일~25일)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열람 기간 내 가격을 꼼꼼히 확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고 인지능력 향상를 위해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란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 정신, 사회적 욕구와 관련 문제에 체계적으로 개입·중재함으로써 안정적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 담당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전담팀을 이뤄 사업을 수행한다.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 등을 평가한 후 치매사업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초기 평가를 통해 확인된 개개인의 욕구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치매 환자이면서 관내 거주자로 사례관리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정방문 통해 치매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관리, 일상생활 관리, 가정내 안전관리, 위기관리, 가족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진행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투약지도, 문제행동 조절,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및 가정내 안전을 위해 낙상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상담과 의사소통 방법 교육으로 가족을 지원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 오학동 남한강변에 위치한 오학 물놀이장이 누적 입장객 11,730명을 돌파하며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8일 본격적인 방학 시작 이후 6,000명 이상 방문하며 평일은 500명 이상, 주말에는 평균 1,200명 이상이 찾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관외 이용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외 입장객은 4,500여명에 달해, 여주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는 물놀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시설이 깔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기 좋다”, “가성비 최고의 여름 명소” 등 긍정적인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여주시는 이러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야간 개장을 실시해 기존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이는 낮 시간 폭염을 피하고 퇴근 후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물놀이장은 입장료 1만 원 중 8천 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해 경제적인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여주 지역주민들의 가족에 대한 인식과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 보다 실질적인 가족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 가족 서비스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한 가족의 욕구와 생활 실태, 필요한 서비스 유형 등을 파악하고자 기획됐다. 조사는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면 설문지 또는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실시된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 형태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취약가족 대상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 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족복지 서비스 체계를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의 형태와 역할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nb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는 8월 1일 9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13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오학 물놀이장 개장 홍보 영상 시청, 모범공무원 정부포상 및 노인일자리 사업 유공 경기도 표창, 선행도민 및 모범시민 시장 표창과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 유공 표창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무원과 시민 분들께 시상을 했고, 이에 이충우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충우 시장은 “지난 7월은 연일 이어진 무더운 폭염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이 위협받는 어려운 시기였으나 선제적인 대처와 철저한 재해 예방활동 덕분에 큰 피해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 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전국적인 폭염특보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보호에 신경써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8월에는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및 을지연습 등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철저히 준비해주기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월 9일, 뮤지컬 ‘고양이 해결사 깜냥’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뮤지컬 ‘고양이 해결사 깜냥’은 2020년 1권이 출간된 후 올해 6월 출간된 8권까지 누적 판매부수 90만부를 돌파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베스트셀러, 홍민정 작가의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 중 6권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특히나 6권은 출간된 날 교보문고에선 일시 품절되어 창작동화로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맹랑하고 까칠한 듯, 하지만 은근히 정이 깊은 얼굴과 배, 다리만 빼고 온몸이 까만 고양이 깜냥이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활약상을 담은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장소에서 벌어지며 해결하는 과정이 억지스럽지 않고 신선해 아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으며, 등장인물 중 악역이 없다는 것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요인이다. 이번에 여주 아이들과 만나게 될 뮤지컬 ‘고양이 해결사 깜냥’은 새롭게 등장한 하얀 고양이 하품이의 가족을 찾아주는 에피소드로 깜냥의 재기발랄함은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깜냥의 이웃을 살피는 다정한 배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 장애 자녀 양육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와 문화·여가 기회 확대를 위해 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특별한 하루, 함께 떠나휴(休)’ 사업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으로 인한 정서적 부담이 큰 발달 장애 자녀를 둔 21개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 아동·청소년과 그 형제자매,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5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연령대별로 나눠 요리활동, 레크리에이션, 발달장애 청년 일터인 ‘푸르메소셜팜’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8월 2일에는 경기도 소재 글램핑 수영장에서 장애 자녀 양육 가정과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모여 물놀이와 수료식을 진행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애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평소 외출이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 4일 용인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김용숙 용인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용인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6월 16일 용인특례시가 개최한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관기관·단체 소통간담회’가 끝난 후 내부 회의를 거쳐 회비 일부를 활용해 성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기탁된 성금은 용인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들 중에는 잘 정착한 분들도 있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있는 데, 이같은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용인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위원들에게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도움을 받게 될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에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의 지원이 북한이탈주민에게 용기를 주고, 때론 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