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이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먼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상 사업은 ▲이천시립화장시설, 이천과학고 등 각종 복지·문화·교육 시설 건설 사업, ▲부발하이패스 나들목(IC) 조성 등 주요 도로 건설,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3개 역세권 개발사업 등 총 54개 사업으로 각 부서장이 사업별 진행 상황과 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행정절차 및 재정 상황 등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보고한 역점사업들은 이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의 성장판을 여는 과업들로서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공모사업 보고에서는 총 71건, 1,573억 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의회가 시민 교통 편의 개선과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건의안과 결의안을 채택하며, 경기도에 실질적이고 주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5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건의안'과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조성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비롯한 동의안,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건의안과 결의안은 교통 불균형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 먼저, 금광연 의장이 발의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건의안'에서는 경기도가 일률적으로 적용한 도 30%, 시‧군 70%의 예산 분담 비율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5년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159% 증가한 80억 원을 넘는 등 급격한 재정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와 시‧군이 50:50으로 분담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또한, 공공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지역 특수학교장과 특수학급 교사 등 특수교육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특수학교 현안 해결과 특수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용인강남학교·용인다움학교 교장‧학부모, 지역 특수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8일 처인구 초교, 9일 기흥구 초교, 10일 수지구 초교, 11일 기흥·수지 중학교, 15일 고교 교장 간담회에 이은 올해 여섯 번째 간담회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초‧중‧고교 교장, 특수학교장, 학부모 등과 총 26차례 간담회를 하면서 건의 사항 853건을 접수, 이 중 약 60%인 512건을 완료했거나 처리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 취임 후인 2023년부터 매년 특수학교를 포함해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 대표님 등과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시가 교육발전과 관련된 일을 교육지원청에만 맡기지 않고 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자세로 일하고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bs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한 여름밤 대표 축제인 ‘2025년 제22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에 개최되며, 시민들의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줄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열리는 설봉산 별빛축제 공연은 8월 2일 개막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4회에 걸쳐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8월 30일 5회차 폐막공연은 장호원 복숭아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무용, 국악, 클래식,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카더가든, 로이킴, 천록담, 추혁진, 춘길, 황가람, 정인, 송실장, 장윤정 등 국내 인기 초청 가수들이 한 달 동안 한 여름밤 하늘 아래 열정적인 공연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연을 주관하는 관계자는 “매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축제인 만큼 행사 당일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라며, “가능하면 대중교통이나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이천시청소년재단은 7월 22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이천시 동요 발전을 위해 시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요역사관에서 운영 중인 서희중창단, 찾아가는(오는) 동요 교실, 동요 강좌 등에 참여 중인 학부모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이천시장과 동요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간담회에 앞서 동요 강좌에 참여 중인 아동들이 그동안 수업을 통해 배우고 익힌 동요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어, 이천시가 대한민국 동요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요역사관의 완공 및 개관 시기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학부모들과 이천시장이 의논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동요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와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이천시와 이천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천시가 ‘대한민국 동요의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형 과학중점학교'에 처인구 포곡고등학교가 신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받으면 과학, 수학 관련 체험활동과 관련한 2500만 원 안팎의 예산과 함께 학급당 400만 원 안팎의 예산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정으로 용인에선 수지고, 초당고, 청덕고, 백현고 등 기존 4개교에 이어 포곡고까지 모두 5개교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된다. 용인특례시는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과학중점학교 지정, 학교 내 과학실 리모델링 지원, 용인형 과학교육특화사업 발굴 등을 위해 경기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포곡고의 경기형 과학중점학교 지정을 축하드리며, 지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포곡고 김현석 교장선생님과 학교 교직원, 용인교육지원청의 김희정 교육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로써 용인에는 5개 고교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게 됐는데, 이들 학교에서 과학 인재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시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에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이행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0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경험과 기후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리더십’ 을 주제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특히 24일에는 회원 지방정부 대표와 각계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전환 대한민국 지방정부 공동선언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기후분권 관련 세미나 등이 이어지며 지방정부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점진적인 에너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2016년 12월 창립된 협의체로, ▲화력 및 원자력 발전 확대 억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분산형 에너지체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 23일 지역 내 우수 제조업체인 ▲진주쉘 ▲에코시계(주)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들의 생산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진주쉘은 3대에 걸쳐 전통 자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업체로 전통 나전칠기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어 방문한 에코시계(주)는 고난도 세라믹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유수의 고급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정밀 표면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야말로 광주시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기업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처인구 고림동에 있는 ‘둔전 힐스테이트 경로당’개소식이 이상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경로당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월 24일 이곳 아파트 단지를 방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했는데 경로당에 집기류 등이 없어 불편하다는 말씀이 나왔다”며 “시 관계자들이 이 내용을 시행사에 전달해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이렇게 개소할 수 있게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탄생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시는 이곳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시립둔전힐스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5월 13일 설치신고가 이뤄진 경로당은 총 218.168㎡(약 66평)규모로 거실과 주방, 어르신들이 지내는 공간 2곳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월 입주를 시작한 ‘둔전 힐스테이트’는 총 1726세대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35명으로 집계됐으며, 52명의 회원이 경로당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가 24일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및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교육은 현장에서 숙지해야 하는 산업안전보건 지식과 재무·회계 업무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안전교육은 강태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교육센터 차장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 시설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사항과 대응요령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실제 사고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했다. 이어 진행된 재무‧회계교육은 송근창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사무총장이 재무‧회계와 관련한 ▲법령 ▲예산과 결산 ▲후원품금 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실무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인공지능(AI)시·군 특강’이 8월 19일 수지구 도서관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 특강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시민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중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 사전 신청은 경기기업비서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남은 자리가 있으면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강의는 오프라인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며 강연은 무료다. 온라인 생중계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특강 1부에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를 앞두고 필요한 준비과정 등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김은정 강사가 ‵뚝딱! 만드는 제미나이(Gemini)실습′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이날 특강에는 현장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군 특강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인공지능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공원관리원, 녹지관리원, 환경미화원 등 안전보건 집중 관리 현업근로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차시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강태형 차장이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끼임‧추락‧화상 등 재해사례를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중심으로 진해했다. 이어 2차시 교육은 현재 강북삼성병원 수원종합검진센터장인 정철 용인시 산업보건의는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증상에 따른 조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은 재해유형별 예방 대책, 온열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강태형 차장과 정철 용인시 산업보건의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현장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사업장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모든 작업에서 본인과 동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안전을 실천해달라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8월 1일~7일)’을 맞아 3개 구 보건소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산후조리원과 연계해 갓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직후부터 자연스럽게 모유 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모유 수유의 필요성과 올바른 수유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8월 5일에는 시청 광장에서 감염병대응팀과 합동으로 올바른 손씻기, 수유 중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실 간호사가 알려주는 수유의 모든 것’이란 강의를 진행한다. 모유의 성분과 장점, 올바른 수유 자세, 수유 후 트림시키기와 유축하는 방법, 모유 보관법 등을 일대일 비대면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함께 품고, 함께 키우는 첫 시작-모유 수유는 동행입니다’를 주제로 모유 수유 퀴즈, 초보아빠 퀴즈, 임신복 체험하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7일 오후 7시엔 모유 수유의 중요성 등을 안내하는 맞벌이 예비 부모를 위한 비대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인 ‘용인 드마크 데시앙 아파트’에 최종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 드마크데시앙’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추진된 재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은 지난 2024년 3월에 부분준공인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권익위 중재를 통해 도로개설과 관련한 민원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시가 도로 개설을 목적으로 취득한 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사용토록 허용하고, 사업시행자는 공사비를 부담해 도로를 개설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이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로 개설을 정상적으로 완료했고, 해당 도로를 포함한 모든 기반시설의 최종 준공인가가 가능해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3년 9월 15일 용인 드마크데시앙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 이후 주택공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해당 민원을 포함해 여러 현안 사항을 해결했다. 이 시장은 오는 8월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준공이 지연될수록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게 될 입주민 입장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소속 공무원이 아파트 재활용장에서 발생한 불을 조기에 진화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 처인구 가정복지과 소속 서재빈 주무관은 지난 6월 13일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5단지 아파트 분리수거장 인근을 지나다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50미터 가량 떨어진 경비실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돌아가서 신속히 불을 껐다. 당시 화재 현장엔 인화성 재질의 물건이 다량 쌓여 있어 자칫 아파트 단지로 불이 확산할 수도 있었으나 서 주무관의 신속한 조치로 큰 불이 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2일 서재빈 주무관에게 화재를 조기에 진압한 데 감사를 전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입주민 대표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진정한 공직자의 모습”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재빈 주무관의 신속한 대응조치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대형화재 발생을 막아 참으로 다행“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치로 삼는 공직자의 자세를 행동으로 보여준 서 주무관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